좌익사범 신고? 우익사범은 괜찮고?

오늘 아침 지하철로 출근을 하는데 낭랑한 목소리로 광고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선진 일류국가 튼튼한 안보가 어쩌고 저쩌고,, 간첩, 좌익사범, 산업스파이 신고는 국번없이 111'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전에도 여러번 들었던 광고인데 오늘은 의구심이 들더군요. "좌익사범 신고하라고? 그럼 우익사범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세계적으로도 사고 많이 치는건 좌익사범보다 우익사범이 더 많거든요. 노르웨이 우토야섬의 학살자 브레이빅의 경우만 해도..

저만 아니라 이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 분들이 꽤 있더군요.

 

한겨레 신문 칼럼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3836.html

 

경향신문 칼럼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1108171949375&code=990308

 

아래 짤방은 제가 몇달 전 부산에서 봤던 간첩신고 포스터에요.

 

 

    • 신고해서 때려잡으면 국민의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ㅉㅉ 그것도 21세기에 말이죠. 참 답답해요.



      근데 우익들, 특히 극단적 민족주의자들 보면 겁나요. 요즘.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들이 너무 날카롭고 공격적이에요. 시간이 아직 남았을 때 증오 범죄에 대한 법안을 마련한다던가 해야할 텐데요. 물론 피해자들이 여럿 목숨을 잃어야 이야기라도 나오겠지만요.
    • 레사/

      그러게요. 간첩이나 간첩선 신고는 이해해요. 어느 나라든지 간첩에 대해서 관대한 곳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단지 주의, 주장만 했다고 해서 좌익사범으로 처벌하겠다는건 정말 언제적 사고방식인지 모르겠어요.
    • 우익 대접해주는 나라라 브레이빅이 이명박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군요.
      라고 쓰려고 들어오니 이미 언급하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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