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귀가 후 고양이와 노는 패턴,+





호빵같은 고양이 얼굴이 뙇!



요즘 제가 귀가

 

회사 마치고 귀가해서 집 문을 열어보면 보통 고양이 아롱이는 침대위에 식빵을 굽고 무심하게 "왔냐?"하는 표정을 짓고 저를 쳐다봅니다.


그런 아롱이를 향해 제가 "아롱아아아아으앙으ㅏ 언니가 왔어요!ㅠㅠㅠㅠ" 이러면서 달려가면 아롱이는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쭈악 핀 다음


근처 박스로 가서 박스 바닥을 벅벅벅 긁습니다.


그리고 박스안에서 가만히 앉아 저를 쳐다보는데요.


저는 또 그 모습을 보고 코피를 줄줄 흘리면서  다시 아롱이에게 다가가 번쩍 안아들고 침대로 데려갑니다.


제가 들어올리면 이 고양이는 싫은 표정으로 앙앙 거리지만 저는 개의치 않고 품에 꼭 끌어안고 침대위로 낙하해서 그 폭신한 몸을 마구 주물주물 거려요.


그러다가 아롱이가 웅웅 앙앙 소리를 내는 것을 포기하면 제 앞판위에 얹어놓고 살살 쓰다듬어줍니다.





이렇게요. 고양이 아롱이는 왠지 점점 어려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한동안 고양이 난로를 품에 안고 즐기다가 손을 살짝 놓으면 아롱이는 제 품을 탈출해서 다시 박스 속으로 점프! 박스를 박박 긁고 

저를 올려다 보고 저는 위의 행동을 반복합니다.


그럼 급마무리 사진 한 장 올리고 들어갈게요.


마지막 사진은 왠지 커피라도 한잔 권해야 할 것 같네요.


p.s. 아래 사진에 커피나 와인이 어울릴 것 같아서 그림판으로 끄적끄적 하다가 망했습니다.ㅠㅠ

누가 저퀄리티라도 좋으니 사진 합성해주실 분 계신가요?//






    • 김집사, 설탕은 빼고 찐하게 한잔.
    • 이 시간에 벌써 퇴근하신건 아니죠? '~';;; 무심한 아롱이 같으니
    • 아악 귀여워!! 저희집 고양이와 비슷한 패턴이에요. 제가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저를 심드렁하게 한번 처다보곤 스크래치로 가서 박박 발톱갈기를 합니다. 저는 그럼 냥이를 번쩍 안아들고 "누나왔다~~~" 하고 볼을 부비적부비적합니다. 양다리를 쫙 뻗팅기는 냥이의 심정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내맘대로 고양이 얼굴에 침질..
    • Planetes/헉, 대령하겠습니돠!(헐, 저도 모르게...)
      이인/당연히 아직 회사입니다.orz 오늘은 왜 월요일인지 모르겠어요.orz
      바깥/으하하 귀가한 집사를 보면서 발톱갈기를 하는 것은 모든 고양이 공통 사항인가봐요. 저도 음쭈쭈쭈 고양이에게 마구 침질해요!///
    • 저런 거만한 얼굴 너무 좋아요 그래 아롱아 헤일리카는 네 여자니까 ㅠ_ㅠ
    • 느무 사랑하며 사시는거지, 부러워욧! 저도 이번 달 독립하면 아침에 루이 저녁에 죠지 갈아타면서 격하게 놀아제낄거라능ㅠㅛㅠ!!!
    • 달진/여자앤데!여자앤데 저런 표정은 나름대로 반칙 같아요.ㅠㅠ///
      Paul./오오 드디어 Paul.님의 해피하우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루이와 죠지, Paul.님 셋이서 알콩달콩하게 사는 그고슨 본격 천국!
    • 귀여운 아롱 아롱이~ 우리집에는 고양이 1,2,3가 있는데 1은 침대 이불 속에 콕 파묻혀서 오거나 말거나 하고
      2는 현관문 열고 들어서면 반갑다고 슬라이드 발라당, 3은 '오셨어요?'하며 얌전히 두 손모으고 현관앞에 앉아 있지요...냥이들 이럴땐 너무 귀엽고 이뻐요.
    • 어이 레이디~ 한잔어때?
    • 우유거품/아, ㅠㅠ 제게 둘째바람을 불러일으키셨습니다!(하지만 곧 통장과 현재 상태를 보고 좌절합니다.orz)아롱이가 전형적으로 우유거품님댁의 첫째냥이랑 같구요, 제 로망은 우유거품님의 셋째냥이입니다.;ㅁ;
      sourcream/우앙!ㅠㅠㅠㅠㅠsoucream님,감사감사해요!>ㅁ< 수줍게 저장합니다~ 저 낭만적인 분위기에 -비록 배경이 60& 깎아먹고 있지만요.orz- 잔과 함께 기울어진 와인의 센스까지 멋집니다.+_+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