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아닌 동산 문화재는 상당히 훼손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인민군 은어 중에 "골동한다"란 게 있을 정도인데.. 말 그대로 골동품을 캐다가 중국이나 일본, 남한 등에 팔아치우는 걸 말합니다. 인민군 간부들이 주도하거나 뒤를 봐준다는 게 특색이죠. 특히 문물이 많이 남아있고, 도시의 거의 대부분이 적대계층으로 분류되어 있는 개성 지역이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물론 걸리면 총살인데, 문제는 이게 1920년대 중국 군벌을 연상케 할 정도로 뇌물에 뇌물이 겹치다 보니 지방권력 쟁탈의 도구로도 쓰일 정도입니다. 노동자계급은 군 가설 전화선을 폐 노끈인 줄 알고 짚단을 묶어놨다가 총살당하고, 당간부계급은 골동 뒤 봐주다가 일본 포르노가 걸려서 공개처형 당하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