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직 반코트 혹은 롱코트 입기 시작한 분 게신가요?
아침에 매우 망설였습니다. 12월로 넘어왔으니 날짜의 제약은 넘어섰으나 참 애매한 추위라서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상해는 5도를 찍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라고 하네요.
상해는 겨울에도 습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오늘 60%) 체감온도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계산법은 모르지만 햇볕이 없는 오늘같은 날은 스멀스멀 기어 들어오는 한기가 장난 아니죠;;
한국에서 내복없이 살던 사람들도 여기와서는 항복! 하더군요.
여하간 저의 겨울 비장의 아이템이자 장장 10년을 끄덕없이 롱런중이신 롱코트를 언제부터 입어야할지....매해 겨울마다 항상
고민이 되더군요 ^^;
아, 어찌보면 이 갈등은 제 딴에는 큰 맘 먹고 질렀었던 DKNY의 슬림한 가을용 반코트를 조금이라도 더 입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서일지 모릅니다 ㅋ
11월 한달만 입고 겨울옷으로 갈아타는게 너무 아까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