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직 반코트 혹은 롱코트 입기 시작한 분 게신가요?


 아침에 매우 망설였습니다. 12월로 넘어왔으니 날짜의 제약은 넘어섰으나 참 애매한 추위라서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상해는 5도를 찍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라고 하네요.

 상해는 겨울에도 습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오늘 60%) 체감온도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계산법은 모르지만 햇볕이 없는 오늘같은 날은 스멀스멀 기어 들어오는 한기가 장난 아니죠;;

 한국에서 내복없이 살던 사람들도 여기와서는 항복! 하더군요.


 여하간 저의 겨울 비장의 아이템이자 장장 10년을 끄덕없이 롱런중이신 롱코트를 언제부터 입어야할지....매해 겨울마다 항상

 고민이 되더군요 ^^;


 

 아, 어찌보면 이 갈등은 제 딴에는  큰 맘 먹고 질렀었던 DKNY의 슬림한 가을용 반코트를 조금이라도 더 입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서일지 모릅니다 ㅋ

 11월 한달만 입고 겨울옷으로 갈아타는게 너무 아까워요 -_-;;

    • 뉴욕도 오늘 비슷한 날씨였는데 (최저기온이 섭씨 2-3도 정도, 최고기온은 비슷) 얇은 거지만 당연히(!) 모직코트 입었습니다. 남자분들 수츠의 경우 자켓까지 입으면 꽤 두껍기 때문에 체감 추위가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 제 경우에는 자켓까지 입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롱코트를 입게되면 안에 가벼운 니트에 베스트정도 걸치는, 이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적어도 옷입을적마다 직업 잘 택했다고 위안을 ^^;;
    • 한국에선 아직 롱코트는 못봤어요.엉덩이에서 허벅지정도 내려오는 반코트는 많이 입으시더라구요. 이 기회에 모직 반코트도 하나 장만을........
    • 진심..안에 자켓이 아닌 좀 화려한 베스트를 입고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모직 코트 하나를 입어보고 싶은데 그러니까 셜록 홈즈 풍이죠. 현실은 파카/ 영국 벼룩시장에서 1만원 주고 사온 모직 반코트가 하나 있긴 한데 슬슬 입어보려고요
    • 전 지난 이틀 동안 롱코트 입었습니다! 그거 입어도 추웠어요. 많이들 입는 거 같았는데요.
    • 따뜻했던 이번주 초를 제외하고는 2주 전부터 모직 반코트와 롱코트를 입는 저는 뭡니까..ㅜㅜ 아무도 안입고 다니나요?
    • 전 저번주부터..알파카 롱코트 입었는데용?..엥
      머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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