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실습 싫어요

오늘 면접이 있을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취직 면접이라면 얼씨구나 하겠지만... 취직이 아니고 실습 면접이에요.

 

후우.

지금부터 갑갑해지네요.

차라리 취직에 관한 거라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이 길로 갈 생각이 전혀 없는 저에게는 그저 괴롭기만 합니다.

 

이 실습은 한달이나 타지에 가야 하기 때문에 돈도 많이 들고, 어차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에 가도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청소 같은 잡일이나 하고 실컷 굴러야(...) 한답니다.

뭐 알고는 있지만 괴로워요.

 

전 청소도 차 타는 일도 너무나 못하는걸요.

사회에서 잠시 일해봤던 시간 동안 가장 괴로웠던 게 청소와 차 타기였어요. 대체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거람.

인스턴트 커피도 괴악한 맛으로 탈 수 있는 저에겐 너무너무 압박스럽습니다.

 

사회에 있었던 4년 동안 먹은 욕이 평생 먹은 욕보다 더 클 거에요.

또 그 괴로운 나날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돌아버릴 것 같네요. 으하하.

차라리 돈이라도 번다면 나으련만 이 실습은 돈을 벌기는커녕 뭉텅뭉텅 쓰게 될 판국이니..

 

차라리 면접을 안 쳤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면접에서 개판으로 대답을 해서 떨어져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다 들어요. 하지만 그랬다가 교수님 체면에 먹칠을...

 

후아아.

괴로운 일은 너무나 많고 전 도망가고 싶네요.

 

    • 도망가면 지는거에요. 지금은 좀 참고 결국 내가 해서 행복한 일을 찾아야죠.
      • 그렇죠 참고 견뎌야하는데..

        요즘들어 자꾸만 약해져요.

        응석만 부리려하고, 피하려고만 하고.
    • 청소와 차타는 일은 정말 어디에서나 기본일텐데 그게 가장 괴롭다니... 객관적으로 봐서 일의 난이도는 가장 쉬운 편인것같은데요 힘내세요~
      • 그 기본이 안되어서 괴로운거죠...OTL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