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왜 악몽은 연작으로 꿀까요? ㅠㅠ
재수없는 꿈을 꿨습니다. 말도 안되고요. 직장을 다니는 제가, 그것도 수능 다 끝나고 수능 성적표가 나온다는 날 밤에, 왜 수능을 보는 꿈을 꿔야하죠? ㅠㅠ
세부 설정은 더 말도 안되요. 각자 시험장 가기도 바쁜 날에 회사 직원 하나가 같이 가자고 집에 오질 않나(그러고보니 넌 왜 수능 보는데?), 난데없이 직장 상사가 집앞에 차를 데고 기다리고 있질 않나(고사장 데려다주나? 그럼 차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던가! 왜 사진 몇 개 찍어 보내서 힌트만 주는데?), 결정적으로 바쁘게 챙겨서 나가려는데 제 안경이 없어져서 그거 찾느라고 출발을 못하는 최악의 상황!!!! 그 와중에 집안에 있는 안경이란 안경은 다 집어보는데 집는 족족 아버지 안경. 아니 무슨 아버지 안경이 한 10개는 되는듯한...
문제는 제목에도 썼다시피... 이 꿈을 한 번에 꾼 게 아니라는 거 ㅠㅠ 중간에 깼어요. 휴 꿈이군. 하고 잠들었는데 아까 깬 부분에서부터 이어서 꾸는 비극이!!!! 아오 아침부터 피곤해 죽겄네요.
p.s. 대학 등록금은 더럽게 비싸고, 요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고졸공채가 부활한다는 뉴스에... 각 공공기관에 "수능전형"을 만들어서 정원을 배정한 후, 수능 성적 순으로 대졸공채와 같은 직급의 신입사원으로 뽑아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더니... 그래서 꾼 꿈인가요 ㅡㅡ;; 성적은 뛰어난데 등록금이 부족한 학생들이 공공기관에 취직해서 몇 년 바짝 벌면 등록금 만들 수 있고, 그럴 생각으로 들어왔다가 일 잘한다고 인정받아서 눌러앉으면 대졸자보다 4년 먼저 들어온 선배가 되면 좋지 않을까 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