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을 잘 쓰는 하나의 팁

밑에 보니까 잠익2님이 올린글에 리플이 40나 달렸던데..

초면에 혹은 거리가 있는 사람과 문자할 때 쓰는 팁 하나 공개하면

그 사람이 쓰는 스타일 그대로 따라 보내는겁니다.


ㅋㅋㅋ를 쓰면 나도 적당히 붙여주고

;;

-_-

^^

등을 쓰면 나도 적당히 한두개 정도 써주고..

혹시 이모티콘을 전혀 쓰지 않거나 문장 마침표를 꼭꼭찍어주는

(이거 굉장히...음 차가워 보이죠.)

스타일이라면 나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이러면 최소한 마이너스는 안 되더라구요.

    • 저는 이모티콘이 그저 말 그대로 감정을 보여주는 '얼굴표정'이라고 생각해요. ㅋㅋ나 ㅎㅎ를 보면 이 사람이 유쾌하게 웃으며 이 문자를 보냈구나, ;;를 보면 어려운 얘기를 조심스럽게 하는구나, 이렇게요. 표정을 읽을 수 없어 오해하기도 쉬운 문자매체에서 불필요한 오독의 가능성을 차단해주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때와 상대는 가려야죠. 시부모님께 '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여 ㅋㅋ' 이런 식의 문자를 보내는 사람을 알았었는데, 참 사람이 생각 없이 보이더군요.

      때와 상대를 가려가며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그 사람의 표정이라 생각하며 읽으면 기분 상할 일은 거의 없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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