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하고 가벼운 것이라도 좋으니까, 구체적인 좋은 거 하나만 떠올려보세요. 해리 포터의 Expecto petronum처럼요. 그리고 그 느낌을 자꾸 반복해서 생생하게 재생하도록 해보세요. (저같으면 막 찐 찰옥수수의 쫀득쫀득한 맛, 체리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 강아지의 부드러운 발바닥, 아주 더웠을 때 마신 물 한 잔 이런 거..) 버릇되면 행복의 느낌 소환하기 쉬워집니다. 힘들어도 딱 하나만 찾아보세요.
큰 빚이 생겼거나 가족이나 본인이 크게 아픈 거 아니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습니다. 햇빛 이왕이면 많이 쬐시고 햇살 잘 드는 커피숍 창가에 앉아서 하늘 많이 쳐다보세요. 하루종일 신경이 날카롭고 손에 잡히는 거, 하는 거 하나도 없는 증상은 전 5년짼데 (아 루저같다...) 저보다 오래되진 않았겠죠.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