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란게 사람들이 알거라는 걸 전제해야 용인 받을 수 있는거 아니예요? 슈퍼맨 리턴즈가 방금 나온 영화도 아니고 전 못 알아 봤어요.저 원작을 알아서 광고에 새로운 뉘앙스가 생기는 내용도 아니고 저 베낀 장면이 전부인 광고 잖아요. 저는 저런걸 패러디라고 부를 수 없음. 빈티나는 표절~
좀 애매하긴 하네요. 슈퍼맨리턴즈에 삼성이 광고스폰서로 나왔었습니다만은.. 이 광고는 첨 보는데.. 슈퍼맨 리턴즈를 안본사람이라면 모를수도 있어요. 매트릭스 히트치고 나서. 총겨누는씬 CF에 엄청 나왔는데.. 이거야 뭐 관계있는 이야기는 아니고.
슈퍼맨 리턴즈에서는 주인공이 파워가 있다는걸 표현한 씬이고. 저 광고는 갤럭시 "S" 폰에 관한 이야기가 중점인것 같은데요.
슈퍼파워 히어로.. 이미지를 차용한걸로 보입니다.. SUPER YOU 문구가 말해주고 있으니. "나 슈퍼히어로 차용했다" 알려주고 있네요. 리턴즈에 협찬을 했으니. 저장면을 모를리가 없고 슈퍼히어로에 대한 오마쥬격 차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유명한 히어로가 슈퍼맨이죠.. 미국에서 슈퍼맨 모르는사람도 없고. 저거 국내용 전용 CF도 아닌것 같은데요.
만약 다른 배경이었다면 저런말 안나왔을수도. 있겠지만 그게 더 표절의혹이 짙죠. 살짝비껴서 빼끼는거니.
알파벳S, 초인적인 힘, super you라는 카피, 빨간티에 청바지.. 힌트는 많다고 생각해요. '슈퍼맨 리턴즈'를 안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슈퍼맨이라는 캐릭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를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리턴즈'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전 헐크가 먼저 생각났지만요. 감추려고 하지도 않았고 원전이 되는걸 누구나 알고있는 정도라면 이런건 오마쥬로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우회적으로 이미지 빈대 붙는다고 해서 무너질 워너도 아니고..(티셔츠도 살짝 빛바랜 빨강이고 S는 삼성의 S가 될 수도 있는 문제이니).
영상이든, 정지화면이든, 그것이 패러디 혹은, 오마쥬가 되려면 그에 충분한 표현, 즉 어디어디서 인용했다는 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것은 법무적으로 리메이크에 대한 갑어치를 치렀다고 할지라도 도덕적으로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다른 걸 다 떠나서 크리에이터, 창작자로서의 양심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