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하나!

 맨날 눈팅만 했는데 금요일 밤 과제하다가 기분이 찝찝해서 첫 글 써봅니다!


질문은 이겁니다. 열심히 과제를 하고 있는데 아는 후배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남자 아는 후배는 여자.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고향 선후배 사이라 편하게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ㅁㅁ오빠뭐하세요ㅋㅋㅋㅋ     (토시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왔습니당. )


비록 과제에 찌들리고 있었지만 기분좋게 답했습니다.


오빠 과제해요



이게 그렇게 웃긴가요? 흠... 저는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보냈는데 그 다음 문자가 


ㅋx20오빠과제열심히하세요 이렇게 왔네요. 그 옆에 같이 있던 여자동기도 


너미쳤냨ㅋx30 이러네요.


그냥 조금 기분 나쁘기도 하고 물어볼 사람도 없고 금요일에 심심하기도 해서 질문해봅니다. 

    • 아마도 20대 이상은 아니실 거 같은데... 원래 그 나이엔 그냥 만사가 다 웃기나 봅니다. x가 굴러가도 웃는다잖아요(..?)
      저희과에도 애들이 뭐만 나와도 뒤집어져라 웃길래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_-;;
    • 음..저도 뭐 그러려니 하는데 혹시 여자 입장에서 보면 저 말이 요상한 변태처럼 보이지 않을까 해서 노파심에 물어봅니다 --ㅋ
    • 여자후배 빵터졌네요
      과제 열심히 하라는 뜻 같네요 '~'
    • 굳이 해석해보자면 오빠 과제해요 에서 오빠라는 지칭이 뭐랄까 김동률이 오빠 과제해요~ 라고 말하는 듯한 은은한 매력이 있달까요? 자기들끼리 재미난 얘기하다가 세상만사오만사 다 웃겼던 것 같아요.
    • 어, 웃기려고 그렇게 쓰신거 아니에요? 그 후배는 오빠가 웃기려고 이렇게 썼나보다 하고 맘놓고 막 웃어준거에요.
      마치.. 하느님 뭐하세요? 하느님 바빠요~ 이런 거죠;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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