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트시네마에서 프랑스영화의 황금기를 보고 있네요. [인생유전] [북호텔] [오르페브르의 부두]
# 얼마 전 프랑스 친구가 추천해줬다는 그 영화들을
이번 아트시네마 프랑스영화의 황금기 통해서 챙겨보고 있는 중인데요.
# 가로로 영어자막, 우측엔 세로로 한글자막이 나오니 정신없어요.
그래서 차라리 우측 뒷좌석에서 보는 게 그나마 덜 해요.
어려운 대사가 많지 않아서 가로 영어자막으로 어느 정도 해석이 되지만,
잘 보이지 않거나 해석이 안 되면 다시 우측 세로 한글자막으로 가야하고.
# 까르네의 [인생유전]과 [북호텔]은 봤어요.
두 영화 다 여주인공이 좀 못 됐네요.
주변 남자들을 이용하거나 변덕스럽거나.
# [인생유전]은 190분 치고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진 않았고,
여주인공은 참 매력 없는데 인기 많은 사람으로 나오고.
남주인공은 이름이 쟝 루이 바롤트인가요.
이 남자는 살짝 게이스러우면서도 생얼은 은근히 매력적이네요.
혹시 게이인가 검색했는데 결혼했었네요.
그리고 그의 마임 연기는 정말 예술의 혼이 담겨 있네요.
# [북호텔]은 많이 알려진 영환 아닌가봐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인생유전]보다 좋았어요.
좀 더 흡입력이 있어요.
# [오르페브르의 부두]는 토요일 오후로 예매해놨는데,
이걸 볼까말까 고민되네요. 까르네 두 편 봤으니 클루조도 하나 보긴 해야할 거 같은데,
이게 클루조의 최고 대표작까지는 아닌 거 같고.
이 영화 보신 분들은 어땠어요? 볼만하려나요.
# 쟝 루이 바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