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받고 옆건물 소음! 전 겨울이 좋아요!

다세대 -다가구인가, 이거 맨날 헷갈립니다- 빌라에 삽니다.

옆집, 같은 건물의 옆집이 아닌 옆건물 같은 층에 대학생들이 삽니다.

 

여름때는 정말 괴로웠습니다. 창문을 열지 못할 만큼 소음이 심했습니다.

 

저녁 11시 30분쯤이면 학생들이 귀가합니다.

그때부터 떠들어댑니다. 사투리를 쓰는 걸 들어보니 고향이 부산쪽인것 같습니다. 목소리 톤도 크고 높아요.

쉴새없이 떠들어대고 술마시면서 웃고 그러다가 새벽부턴 콘솔게임 -위닝 일레븐- 을 하는데 효과음 작살입니다. 물론 자기들끼리 게임 하면서 떠들어 대는 효과음 포함.

위닝 일레븐인지는 어떻게 아냐고요? 해설자 목소리가 다 들려요.

 

술마시면서 풀어대는 자기네들 고민거리 다 들립니다. 여차친구와의 침대생활 이야기도 크게 떠들어댑니다.

어쩔때는 과 친구들 왕창 데리고 와서 술판 벌입니다. 저녁 11시 30분쯤에 귀가해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새벽 5시쯤에 자요. 난 아침 6시 30분쯤에 일어나는데.

 

그 윗집이 주인집인데 여기도 만만치 않아요.

주인집 부부 딸들이 3명인데 금요일 저녁에 애를 데리고 옵니다.

이 딸들의 목소리가 좀 과장해서 일반인 기준으로 3배 정도 큽니다.

 

아이들 우는 소리에 달래는 소리, 야단치는 소리가 아우 미칠 지경입니다.
예전에 이집 딸과 대판 싸운적이 있었어요.

 

http://djuna.cine21.com/xe/?_filter=search&mid=board&search_keyword=%EC%83%88%EB%81%BC&search_target=content&page=15&document_srl=248894

 

 

예, 날이추워지니 서로 창문을 닫고 사는지라 그나마 낫습니다.

 

 

    • 저 살던 집 중에 어느 집인가는, 누전차단기 있는 박스 있죠? 그게 글쎄 단단한 벽에 고정된 게 아니더라고요. 옆집 소리가 왜 이리 잘 들리나 했더니 그부분은 그 플라스틱박스만 등을 맞대고 있는 구조였어요. 신발장도 마찬가지였는데 신발장은 그냥 얇은 베니어판으로 두 집을 나누고 있더라고요. 그집 신발장 열릴 때마다 쿵쿵 소리 난 게 이유가 있었어요. 옆집에서 나는 소리는 벽을 통해 굉장히 크게 울리더군요.
      그런데 그집 사는 사람들이 또 엄청나게 시끄러웠어요. 사람 바뀌니까 견딜만 하더이다.
    • tag에 격한 공감 드립니다! 조용히 살던 이웃이 얼마나 고마웠던지를 많이 느끼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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