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바낭] 한편,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던 연예인

밑에 카고 아이양 얘기를 읽다가 생각난 건데, 활동 초기에 이렇게 거물이 될 줄을 몰랐던 연예인 얘기입니다. 저한텐 런던부츠 1호 2호의 타무라 아츠시씨가 그래요. 제가 교환학생으로 일본에서 생활했을 때가 마침 런던 하츠가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거든요. 그때만해도 아츠시씨는 그냥 빨강머리의  경박한 청년 이미지였죠. 지금으로 치면 후지모리 신고씨같은 뭐 그런 스탠스일까요. 그런데 시간은 흘러, 지금은 말도 못하게 성장해 버렸죠. 진행이 웃기는 건 물론이고 안정감에 출연 게스트에 대한 따스한 시선까지 느껴지죠. 빨강머리에 힙합 패션에서, 깔끔한 수츠 스타일도 자리잡았고요. 초기엔 타무라 료씨가 훨씬 인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그게 역전된 건 벌써 한참이죠.


능력도 능력이지만 방송 일에 애정도 꽤 많은 것 같아요. 그의 트위터를 따라가고 있는데 화제가 되었던 한류에 대한 트위트가 있었죠.  한류 비판에 대해 자기 생각을 밝힌 건데, "한류 가수들이 방송에 많이 나오는 건 그만큼 수요가 있어서 그런 거고, 그 부분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생활 밀착형 저예산 로컬 컨텐츠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그래서 웹캐스트 무료 제공도 시작한다" (생각나는 대로 쓴 거라 아츠시씨 본인이 쓴 거랑 좀 다를 수 있어요) 이런 내용이었어요. 하루하루 방송을 잘할 뿐 아니라 통찰력도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뭐, 팬이라서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건가?) 최근 그의 활약상에 감개무량합니다.

    • 연애바낭이라 읽고 황급히 클릭!!
    • ㄴ뭡니까, 성공한 연애인의 연애 바낭을 기대하셨나욧'ㅅ'
      • 담부터 토끼님의 상큼한 연애바낭을 기대하겠어요
    • 저도 아츠시 좋아해요.
      한때는 런하에 푹 빠진적도 있었죠.
      05년쯤인가...

      요즘 런하는 뭐가 주 코너인가요?

      제가 볼 땐 마성의 여자,가치매기는 여자, 이상형 찾기 정도였는데.
      가끔씩 블록버스터급 몰카 좀 하고.
    • ㄴ요즘은 게닌들 집단으로 불러다가 순위 매기는 게 많이 나와요. 주로 남자 게닌들 위주로요. 사실 길티플레저인데, 저질인 걸 알면서도 보고 있으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
    • 내일 일과를 위해서 go to bed 하셔야 할 시간인데..
    • 남자 게닌들은 별로인데, 중간급 여자 연예인들 나오는게 재밌는데.(우리나라로 치면 김나영,조혜련 급)
      여자연예인으로서 하기 굉장히 민감한 야한이야기도 막하고.
      뭐 우리 나라도 포맷사서 하는 '순위정하는 여자'가 있으니깐... 이걸로 만족해야죠.
    • 전 우에토아야요. 십년 전 즈음 혼자서 아이돌가수 할 때의 입지는 약했던 것 같은데, (큰 관심을 두지 않아서 제가 잘몰 알고 있는 건지도... 확실히 하로계열 소녀아이돌 보단 약했어요.) 최근에 일본 여배우 순위표? 를 보니 상위권에 랭크돼 있더라구요. 이게 그 우에토아야냐면서 놀랐어요. 반면 솔로로 날렸던 하로계열의 마츠우라아야는 쇼프로 패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자본가/ 그 순위매기는 형식은 아예 없어진 건 아니고 가끔 하더라고요.
      ps/ 마츠우라씨는 어렴풋한 기억으로 가창력도 좋고 여성 팬들 인기도 꽤 많았는데, 최근 정말 안보이네요. 오히려 성대모사했던 하루나 아이씨는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말이죠.
    • 계속 하로 프로 관련 댓글을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아야 같은 경우는 그 엄청 잘 나가던 시절과 비교해보면 지금은 대체 왜? 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판매량이 급감하였죠. 뭐, 윈즈 케이타와의 스캔들이 결정적이었네, 컨셉 변경을 해서 그렇네...라고는 하지만 너무 급작스럽게 판매량이 훅 하고 떨어져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저도 놀랐고요, 정말 '갑자기'였거든요.) 그 뒤로는 (적어도) 음반으로는 전혀 잘 나가지 못하고요; 대체 왠일인가 싶을 정도죠;; 그리고 최근(이라기엔 몇 년 전?) 음반 활동을 줄이겠다고 선언하고 그 뒤로는 소소하게 라이브 활동 좀 하다가, 얼마 전에 몸에 병이 생겨서 좀 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10주년 베스트 앨범 나온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구요.

      passion simple / 10여년전은 잘 모르겠지만, 우에토 아야가 잘 나가게 된건 상당히 오래 된 일일거에요. 오히려 '아직도' 이렇게나 잘 나가는게 신기할 정도... 비슷한 시기에 같이 cf퀸으로 군림하던 마츠우라 아야는..ㅠ.ㅠ...
    • 요즘은 가쿠즈케보다는 여성 게스트가 뽑는 사귀고 싶은 순위 같은 걸 미리 예상순위랑 비교한다던지, 이번주 같은 경우는 본인이 여성이라면 누구와 사귀고 싶은지 이런 거 하더라구요.
      역시나 아츠시가 인기 많았는데, 대부분이 그 사귀었던 여자친구들 사이에 자기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을 이점으로 삼고 있더군요. 하긴... 여자친구들이 참 화려하기도 했죠. ^^ (최근의 아무로 나미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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