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

1. 보통 20대중후반에 탈모 오는게 정상인가요?(격한 다이어트나 그런게 있으면 온다고는 들었는데)

 

친구를 오랜만에 잠깐 만났는데 머리 만져보니까 반정도(냉정하게 말해서 3분의1?) 빠져있어서

 

너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더군요.  일의 특성상 생활의 불규칙함은 어쩔수 없는 것인데,

 

저러다 뭔 일 생기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됩니다.  에휴..내 먹을 것도 힘든데 친구들이 건강이 안좋아서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열심히 안 사는 애들도 아니고 빈둥거리는 애들도 아닌데 조금만이라도 운이 쟤들한테 미소를

 

지어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복잡합니다.. 

 

2. 꼼꼼하고 디테일한 그분 때문에, 호연지기(?)의 패기로 미녀를 탐하시는(!) 또 다른 그분 때문에 동명이인들만 고생합니다 그려.

 

나도 한때 동명이인이었기 때문에 당한 고통이...ㅋㅋㅋㅋㅋ 근데 전자에 나온 저런건 아니고 오히려 자랑스러웠으니 다행이죠.

 

 

3. 예전에도 죽음에 대해서 인식은 했지만,  나쁜남좌 좝스의 명언 중 하나인 삶은 죽음으로 가는 여행이라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그의 행적과 성품을 다 옹호하진 않아요.. 솔직히 인간성이나 그런건 드러운건 맞잖아요.

(어느정도 동족혐오-_-ㅋㅋㅋㅋ는 무슨 농담이구요)  하지만 생이 얼마남지않았다는 것에

 

절박하고 절망하는 상황이나 심리자체는 좀 됐지만 이해가 가요.  그래서 그동안 어영부영 낭비해온 시간들이 아깝고 눈물나고 그렇지만

 

현재에 충실함만이 그걸 잊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겠죠.

 

4.누군가에게 용서를 쉽게 비는 사람들 보면,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뭐 저도 실수도 많이하고 누군가에게 삽질을 많이 했겠지만, 꼭 용서를 빌고싶은 사람이 있는데, 저 때문에 상처가 너무 깊었을테니

 

망설여지고 그렇게되는데 가끔 자기기만이 아닌가 하고 더 망설여지게되네요.  그렇게 또 하루는 흘러갑니다.

    • 1. 제 친구 보니까 탄수화물 섭취 과다로; 탈모가 오기도 하더군요. 스트레스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 1. 유전성 탈모는 25세 전후로 시작되니까 서른 즈음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죠.
      다이어트, 출산 등과 관련된 휴지기성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복구됩니다만 유전성은 치료가 어렵죠.
      4.얄밉죠. 나한테 피해를 줘놓고 용서까지 해달라니! 용서받지 못한 채로 그냥 살란 말이야!
    • 27hrs//1. 여자인 경우도 유전성인가요?
      4. 그쵸. 난 용서빌었으니 퉁쳤다? 당해봤을때 딱 그 느낌임.
      그러나 분노는 사그라들지않고 ㅋㅋㅋ
    • 머리숱이 빠지고 적어진걸 본인이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다음 사람이 살게 그냥 다 살다 죽는거 같아요 참 모든 인간이 다 똑똑해요.
    • 1. 스트레스 받으면 20대 중반이든 30대 중반이든 탈모 흔하게 오더군요. 비오틴 먹으면 탈모가 덜하대요. 샴푸를 바꾸는 것도 좋고요. 물론 가장 좋은 치료법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이겠죠ㅜㅜ
    • 타보 // 넹. 여자나 남자나 생기는 구조는 똑같아요. 단지 여자가 좀 덜 심할 뿐이죠.
    • 1 약을 드셔봄이 어때요? 물론 부작용은 있습니다만 ㅠㅠ
      4 저는 정말 쉽게 용서합니다. 그것도 자기 만족일까요? 어쩌면 그럴지도.
    • 4. 용서 안해요. 마음속에 새겨두죠
    • 전체적으로 꾸준히 많이 빠집니다. 정말 모냥 빠져요.
      전혀 몰랐는데 요새 들려오는 잡스 이야기 듣자하면, 전기가 읽고 싶어지네요.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