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터 전화 - 언제 거절을 해야 할까요?

텔레마케터 전화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일단 저는 파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가 거의 100%입니다. 거절하는 것이 감정적으로 힘들지도 않습니다. 보통은 "관심없습니다. 제가 바빠서 이만 끊겠습니다"라고 하고 끊는데 전화 끊는 타이밍이 궁금합니다. 한 통이라도 더 할 수 있도록 관심이 없으면 바로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래도 기본적인 멘트는 듣고 끊는 것이 전화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냥 멍하니 이야기 듣는 거라면 1-2분 정도는 그냥 전화기 붙잡고 있을 생각이 있거든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운전중이라고 하거나 회의중, 수업중이라고 하고 끊습니다.
      가끔 그렇게 말해도 끊지 않고 그냥 듣기만 하라는 분이 계신데 죄송합니다하고선 그냥 끊어요.
    • 케바케겠지만 오래 전에 알바하던 데선 15초 이상 통화가 이어져야 (보통 상품이든 대출이든 해당 내역까지 말하면 이정도 시간이 지납니다) 콜수가 찍혔습니다. 마케터들마다 할당콜수가 있구요. 그래서 저도 거기 나온 후엔 TM 전화 친절하게 받아주려고 노력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난무해서 그냥 바빠요, 하고 끊습니다. 특히 대출 관련 전화는 말없이 끊을 때도 있네요.
    • 낮은 목소리로 "수업중입니다.""업무중입니다"라고 하지요. 근데 이 방법이 안좋은게, 똑같은 번호로 오후에 전화가 오더군요-_-. 그래서 요즘은 해당상품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거나 관심이 전혀 없다라고 얘기합니다.
      • 맞아요 재통화가능성의 여지를 남겨주는거라 아예 안할거면 정색하고 끊는게나아요
    • 화장실 안이라고 하니 바로 끈던데...(힘도 주면서~)ㅎ
    • 듣기로 다음에 다시 걸어달라는 늬앙스로 얘기하면 꼭 다시 해야한다고 합니다.
      명확한 거절의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 전 잠시 통화할 시간 되냐고 먼저 묻지 않는 마케터에겐 죄송하다거나 바쁘다는 얘기도 안하고 바로 끊어버려요.
      다짜고짜 좋은 기회가 어쩌고 저쩌고 쏟아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 그러고보니 어제던가 그제아침에 걸려온 갤2무상교체 전화가 생각나는군요. 귀찮아서 "스마트폰에 관심없습니다.."라고 했는데, 이 말에 대한 답변이 "스마트폰에 관심없으세요?"였죠. 말자체가 이상하다는건 아닌데, 상담원의 말투나 뉘앙스가 마치 (-_-)<---이런 표정으로 말을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 '고객님'으로시작하는모든전화를바로끊어요.
    • 관심없습니다~ 하고 그냥 끊습니다. 저쪽에서 뭐라고 주절거리든 무시하구요.
      원래는 관심없는데요 하고 좋게좋게 대화를 마무리짓고 끊었었는데 막 따지더라구요. 왜 관심이 없냐고요-_-;;
    • fysas님 얘기처럼 콜수(=실적) 기준이 되는 최소 통화시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15초든 30초든 기준시간을 넘겨야 1콜로 인정해 주는거죠. 그래서 상담원들은 그 기준시간을 넘기려고 어떻게든 통화를 이어가려 하는거구요.

      대처방법은 둘 중의 하나겠죠. 기준시간(으로 추정되는) 시간(30초~1분)동안 묵묵히 들어주든가, 그럴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끊어서 다른데 걸 수 있도록 해 주든가. 상담원 입장에선 기준시간(예컨대 30초라면)에 조금 못미치게(29초) 끊는 사람이 제일 손해일거예요. 시간만 쓰고 콜수는 카운트 안될테니까.
    • 텔레마케팅이란 게 확인되는 순간 바로 끊습니다. 아무 말도 안합니다.
    • 전 시간이라도 아껴줄 생각으로 첫 문장만 듣고 "아니오- 필요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알아서 물러서면 좋게(?) 마무리하고 끊는 거고, 아니면 상대가 계속 말하는 와중에 뚝 끊어버리고요.
    • 보통 뭔가를 사라거나, 적금이나 보험을 하라거나 그런 내용이어서
      '죄송합니다, 계획에 없어요 지금은 어려울 것 같아요' 라고 얘기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럴 생각 없음' 이라는 의사는 확실히 밝히는 게 좋을 것 같고
      예전에 아르바이트 할 때는 그냥 간결하게 의사표명만 해주어도 괜찮았어요.
      단, 저는 콜 수를 실적으로 따지지 않는 곳이었지만요.
    • 종합해보니 앞으로는 아주 바쁘지 않으면 30초-1분정도 듣고 명확하게 거절의사 밝히면서 끊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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