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에 한글자막이 띄워져있으면 몰입에 방해될까요

도가니같은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상영을 하는 회차가 하루 한번씩 있었잖아요. 
근데 이것도 하루 한번 오전시간대라서 직장인이나 학생 장애인들에겐 애로 사항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평소 한국영화 관람이 쉬운게 아닌 장애인 입장에선 도가니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들도 몇회차만이라도 자막의무상영을 법으로 제정하면 좋겠다는 청원이 있었거든요. 

근데 아마 극장측에선 수요가 얼마되지 않는 장애인들을 위해 극장 한관을 내놓을 생각은 없겠지요. 
하지만 일반인들도 자막상영하는 영화를 같이 보면 극장수요는 걱정안해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근데 도가니 자막상영하는 극장에 가보니 일반인이 거의 없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막있으면 몰입에 방해가 되는건가 아님 자막상영 회차는 청각장애인만 들어갈수 있는 걸로 

잘못 알아서 안들어간건가 뭔가 싶어졌어요정녕 한국영화 자막상영은 요원한 일일까요.

    • 전 좋던데요 아직까지도 한국영화 녹음시스템이 시원치 않은것 같고 발음이나 발성이 안 좋은 배우도 꽤 되는 것 같아서요
    • 한글자막이 있었다면 더 몰입할 수 있었을 한국영화들도 꽤 많아요.
    • 전 한국영화 디비디 빌리면 일부러 자막 설정해놓고 봅니다. 안 그러면 놓치는 대사 너무 많거든요.
    • 영화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만약 중요한 대목에서 배우가 중요한 대사를 하는 순간 자막이 미리 나와서 내용을 먼저 알게 될 경우 영화관람에 지장이 있을거 같긴 해요. 큰 지장을 주진 않겠지만 굳이 자막나오는 영화를 찾아보게 될 거 같진 않네요.
    • http://www.bbc.co.uk/news/technology-14654339

      조금 기다리면, Sony에서 만든 자막 안경 나온다는군요. 극장에 언제 설치될지는 모르지만.
    • ㄴ 오오 그런것도 있군요!!! 근데 나오면 왠지 대여료 주고 빌려야할거같은 불안한 느낌.....
    • 저도 우리나라 배우가 하는 소리가 뭔소린지 모를 때가 가끔 있어요. 몰입방해는 모르겠네요.
    • 가끔 배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저만 그랬던 건 아니군요.
    • 최근에 영상자료원에서 배리어 프리 상영을 하길래 체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비장애인으로서 조금 낯설긴 했지만 영화에 몰입이 방해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이런 시도와 성과가 좋아보였습니다
      상영작은 <블라인드>와 <술이 깨면 집에 가자>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