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축구 보고 있는데...

조광래 감독을 내릴 적절한 기회로군요.

 

-,.-+

 

 

 

 

 

 

    • 결국 그대로 졌네요;
    • 어떻게 저러나 싶을 정도로 못하더군요.
    • 그나저나 그라운드 상태 정말
    • ...이근호 원톱이란 얘길 보자마자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오늘은 더 크게 졌어도 할 말 없습니다.

      들고 나온 전술부터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전반에 들고나온 변형 3백은,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선수가 몇 없더군요.
      몇 명의 코어가 결원이었다지만 선수들 개인의 능력과 전술이해를 무시한 배치에,
      그마저도 후반 교체에 맞춰 급작스러운 4-4-2로의 변경...

      이에 맞춰 선수들도 실망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미들에서 볼은 실종되지, 압박 대처 능력은 현저히 떨어져 있지, 포워드들은 어디갔나 보이질 않다가
      공 잡으면 3터치 안에 컷당하고요, 그마저 여의치 않다 간혹 공간이 생겨서 올린 크로스는 크게 망하고...
      이런 경기력으로 이기길 바랐다면 사치입니다.

      홈관중 텃세가 아무리 심하고 잔디가 아무리 우리동네 공설운동장만 못하다 해도,
      오늘 경기는 의문이 많이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 자기 역량(+자기가 쓰는 사람의 역량)도 파악 못하고
      실패의 원인은 항상 남의 탓.

      근데 이게 부임 이후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습니다.
      사실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계속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는 사람이죠.
      클럽 감독이면 모를까, 국대 감독으로는...더 이상 험한 꼴 당하기 전에.

      근데 축협에서 어떻게든 끌고 갈 것 같네요. 다음 감독으로 홍명보를 앉히고 싶어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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