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연애고민글]결국..

견디다못해..저의 안 좋은 버릇(쓰잘데기없는 문안인사)을 보내고야 말았습니다..지난 주 토요일에 만난 후 연락 안하다가..어제 밤에 영화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추워서..뭔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저는 아직 싸돌아댕기고 있는데 춥네요..내일 따뜻하게 입으셔요~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 문자를 보냈어요..그리고 답을 기다리다 잠들었는데..오늘 아침에..문자 확인했다면서 출근길인데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그러더니..원래 만나기로 한 토욜에 집에 일이 생겨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네요.........어쩔 수 없이 그러자했는데.......이거..좀 거리두기같죠? 부담스럽다의 완곡한 표현?............저는 그냥 연락끊고 사는 게 사는 거겠죠?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여자 인간들하고 어떻게 친해지는 지를 몰라서..제 하고 싶은대로 했더니......일케 되네요......ㅠㅠ..동갑인데도 어렵네요..

    •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 문안인사같은 하나하나의 사건으로 좌우되는건 조금이에요. 그 일에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여자쪽에서 호감이 있으면 확실히 표시가 나거든요.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다가가보세요.
    • 다 아시겠지만 잘 되려면 문안인사 잘 안받아줘도 잘 되고 잘 안되려면 사귀기 전 뽀뽀 키스를 한다해도 잘 안돼요.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넘 무겁게 생각마시고..
    • 네이트온이랑 페북으로도 친구가 된 상태인데..자꾸 말 걸고 그럼 별롤까요?친해지고 싶단 생각이 무지 들거든요..그런게 무리수를 두는데..얼굴 보면서 친해지는 게 훨씬 낫겟죠?
    • 어떤 여성들은 한 걸음 다가가면 두 걸음 물러섭니다. 여성 분 성격 파악이 먼저구요.
      만났을 때 부담스럽지 않은 호감을 꾸준히 보여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의 열림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네, 그냥 가만 있으셔요. 인터넷으로 말거는 건 별로에요. 그런데 정말 일이 생긴거 아닌가요?;;
    • 전 원래 연락 잘 하는 사람이라 약속만 잡아놓고 만나는날까지 쭉 연락없이 지내는 것도 별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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