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팟 보호 필름을 뜯어냈어요. 무엇에 걸렸는지 심한 스크래치가 났더라고요. 얼마 전에 고릴라 유리에 대한 기사를 읽어서 한 번 민짜로 써볼까 생각 중이에요. 어차피 다음 세대 아이팟이 나오면 바꿀 생각이니...
2.
한동안 스머프 마을을 아이패드에서 해보려고요. 아이패드 스머프 그래버에서 보낸 선물을 아이폰 스머프 마을에 보내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스머프 마을을 깔고 동기화시켰어요. 그러니까 되네요. 이렇게 해서 오고가며 게임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분명 제가 헛갈릴 거라. 그리고 리모델링을 하려면 아무래도 큰 화면이 좋지요.
3.
버나드 허먼의 클래식 곡들을 연달아 듣고 있는 중이에요. 여전히 전 영화음악이 더 좋아요. 더 잘 알려진 곡들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허먼의 정수는 영화음악에 있는 듯. 작곡가가 직접 녹음한 폭풍의 언덕이나 들어볼까나. 전 이 오페라는 아리아 하나만 알지요. 케이트 로열 앨범에 수록되어 있지요.
4.
시사회가 밤 8시에 있습니다. 근데 오늘하고 금요일 두 차례죠. 그 때문에 아침에 고민을 상당히 했습니다. 돼지의 왕을 좀 늦게 시내에서 보고 시사회를 갈까, 아니면 금요일로 미룰까. 결국 금요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돼지의 왕 하나 보는 것만으로도 중노동일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정말 그래요!
5.
기스면 충동구매. 이건 맛이 또 어떠려나요. 근데 기스면도 칼칼하면 좀 이상할 거 같은데.
4. 지난 금요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돼지의 왕> 관람했는데 감정소모가 큰 작품이라 다 보고나니 녹초가 되었지마안! 이어서 이뤄진 [연상호 감독+허지웅 평론가+최규석 만화가]와 함께 영화를 놓고 토크시간을 갖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긴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이 다소 우울하긴 하더라구요. 씨네큐브에서 한번 더 관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