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입기 바낭) 개인적인 스타일 아이콘이 있으십니까

그러니까 이런 거에요. 옷을 비슷하게 따라입거나 그런 건 아니라도, 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그런 사람들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 분.


옷입기에서 개인적으로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바로 "재미"입니다. 그러니까 모르는 사람이 색 예쁘다, 그 문구 웃긴데, 하고 말 걸 정도의 재미말이에요. 유키씨랑 저는 음, 체구가 작은 것 말고는 비슷한 점이 거의 없지만 주디마리 시절에 노래하는 영상을 보면 "아 나도 귀엽고 재미있게 옷입고 싶어" 하는 욕구를 그렇게 자극할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유키씨랑 또 많이 다르지만 어제는 레지나 스펙터씨의 영상을 몇 개 모아서 봤는데, 노래부르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 없는 거에요.


레지나 스펙터씨는 뉴욕 이스트빌리지 카페에서 공연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뭐,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뒷북 둥둥둥으로 최근 그녀의 리스펙트 앨범을 엄숙하게 반복 청취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동영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적이면서 우아해요. 예뻐요.

    • 전 일자청바지에 체크남방
    • 자맛탕/ 그거야말로 스타일 좋은 사람만 소화할 수 있는 심플함의 묘미. 저는 체크무늬 셔츠가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 기본 아이템을 입으면 불쌍해보이기때문에. 'ㅅ';;
      • 전 뭘입어도 불쌍하므로 그냥 포기하고 입는거예요. 더 꾸미면 사람들이 토해요 ㅎㅎㅎ
    • sherlock holmes/ the untouchables(1988)
    • 오른쪽 눈썹의 공작 깃털이 인상적이네요. 넴넴. 요즘엔 사유리 좋아요.
    • 그러고보니 전 특별한 스타일 그런게 없네요. 직업 특성 때문에, 그리고 회사 분위기 땜에 주로 검은색하고 흰색 계통으로 입어요.
    • 검은색과 흰색 계통의 옷이라면 이런 분위기?

      http://www.costumesupercenter.com/womens+costumes-clown/889486R-womens-black-and-white-clown-costume.html

      댓글에는 사진 어떻게 첨부하는지 몰라서 그냥 링크로...
    • S러버(spread)에서의 에쉬턴커쳐 스타일들 너무좋았어요. 고백하자면 이 영화보고 맬빵(....) 사버렸어요. 심지어 엊그제 클럽갈때 착용.
    • 유키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덧니와 웃음이죠



      귀여운 치열을 자신없어하는 보철녀들이 너무나 안타까움
    • 스타일 아이콘은 유희열입니다



      언젠가 생각할 줄 아는 결혼적령기 여성을 모조리 사로잡고파요
    • 전 샬롯 갱스부르요
      • 소피아 코폴라도 좋아해요
    • 레이첼 빌슨, 셀마 블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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