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니까 순대 사진

오늘 낮에 듀게 글 보다가 문득 순대 얘기 나와서 생각난 김에.... 재탕임다.

(원래 글은 작년 8월에 올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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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옛날 폰카라 화질이 좀 흐리군요. 병천순대는 부드럽고 탱글탱글합니다.
대개 순대가 크게 보이기 위해 소시지처럼 어슷하게 써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그렇게 썰지도 못할 정도죠. 
(...타원형으로 썰어 봐야 전체 양은 "L=d*cosΘ" 수식이 성립하므로 결국 부피는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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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하면 막장 아닌가!" 라는 동네에서 자랐긴 합니다만, 이 집에서 처음 먹었던 순대는 참... 별세계였지요; 
그 시장통에서 파는 딱딱한 순대에 막장발라 먹는 것만 알았는데 꽃소금에 찍어 먹는 것도 의외로 맛있다는 걸 알았지요. 
아니 그 이전에 뭐랄까 시장통 순대랑은 또 다른 차원이다?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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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정식 1인상. 사실 위에서 잠깐 말한 순대 한 접시라는 것은 뒤에 보이는 저 정도가 정량에 가깝습니다. 참고.


원글은 http://djuna.cine21.com/xe/?mid=board&document_srl=494795


    • 순대국엔 풋고추가 있어야죠. 서울의 회사 근처에선 대파의 하얀부분도 쌈장에 찍어먹으라고 줬는데 그게 또 맛있었죠. 아아아아;ㅅ;
    • 그야말로 한밤에 어울리는 게시물 입니다.
    • 오오 참 정갈합니다
    • 와 내가 좋아하는 순대스타일
    • 음 벌써 배고파라 아직도 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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