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완독 기념샷

지난 9월말 10월초부터 읽기 시작한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2010년 선정도서 3권을 방금 완독을 마쳤습니다.

한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직장인 책읽기가 쉽지가 않다지만 지난번 카라마조프 보다 시간이 더걸린것 같습니다.

이유는 퇴근후 운동을 짬짬이 했는데 피로감 때문에 책에서 좀 멀어지더군요.

포기 할려다가 이를 악물고(?) ^^; 버텼습니다.

 

조너슨 프랜즈 자유

찰스 디킨스 의 두도시 이야기와 위대한 유산(1,2권)

 

모두다 정말 만만한 책이 아닙니다.(다소 우습게 봤었는데 이게 아니더라구요)

암튼 마지막 위대한 주인공 핍과 에스텔로의 고택에서의 만남을 끝으로 완독을 했습니다.

 

폭풍처럼 밀려오고 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대신 다시 꼼꼼하게 언제 재독해야겠다는 다짐 뿐입니다.

자유는 스타일의 생경함이었을까요? 다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기다 700여페이지라니...

두도시 이야기는 전반부 지루한 부분과 번역투가 저와는 맞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만

후반부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때문에 만회를 좀 했습니다.

위대한 유산은 서울대 영문과 출신으로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디킨스를 전문적으로 전공한 번역가라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단지 2권에서 이야기의 구성상 다소 혼란스러움이 있지만 사전 배치된 복선을 기억만 한다면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만했습니다. 저의 경우 머리속 정리가 좀 미흡했습니다만...(재독이유)

오늘내일 데이비드린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두편의 위대한 유산을 감상하고 최종적으로 위대한 유산의 진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 이벤트를 연이어 오프라 윈프리가 뽑은 10권의 소설(국내 7권 번역) 도전할려고 했다고 방향을 선회 하기로 했습니다.

쉽게 볼게 아니라는것 때문에....ㅎ 아마도 월요일 부터는 역사서 쪽으로 읽어볼까 합니다.

    • 축하드려요. 생계와 별 관계없어도 고전을 숙독하시는 무비스타님의 좋은 습관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