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ncy 아! 입력하다 보니까 둘 다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걸로 실수 했네요. 바로 잡았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독일의 퀼른 카니발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네요. 카니발 둘째주 목요일을 '여자들의 목요일'이라고 하고 여자들이 길 가는 (맘에 드는)남자의 넥타이를 가위로 자른다고 하네요. 옛날엔 넥타이가 잘린 남자는 무조건 그 여자와 데이트를 해야 했다는데 요즘은 꼭 그렇지는 않나봐요. 그래서 남자들이 그날은 제일 값싼 넥타이를 하고 나간다네요. 우리나라에서 그 기간 중 퀼른에 출장간 남자들 중에 멋 모르고 비싼 넥타이 하고 나갔다가 잘린 사람들도 꽤 있대요.
원래는 부산, 경남쪽 여중고생들이 시작한 이벤트같은 거였는데 그게 퍼져서 결국 롯데제과가 거저 먹은 경우죠. (모르고 있다가 11월초만 되면 이상하게 매상이 뛰는 걸 보고 알아보니 이런 이벤트가 있더라...해서-_-) 그래서 딱히 룰도 없고, 일본에도 역수출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