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의 유작책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가시는길 회환도 많겠지만 이분들의 마지막 글들은 선출판된 어느 글보다 솔직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런 글들이 많이 와 닿더라구요.
무조건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 이제 두권 모왔습니다.
이번 공산당선언과 함께 지른책은 박완서 선생님의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입니다.
박완서님의 돌아가시기전 마지막 그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살아왔던 삶속의 삶을 다시 산다던지 한다면 죽어도 싫다는 부분.....
현세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는 그 경지의 이야기는 팍 와 닿더군요.
지금의 시간은 스쳐 지나가는 잠시의 공간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아시는 유명인들의 마지막 유작집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산다는것은 인간으로서 죽음을 준비하는 행위인지도 모릅니다.
분명 지나온길이 있을것이고 앞으로 나갈길이 있다는것은 모두 알지만
그 이후는 아무도 모릅니다. 최선의 헤어짐은 과연 어떤걸까 살면서 느껴지는 중요한 화두임에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년초에 봤던 존휴스턴의 The dead 라는 영화는 가슴에 와 닿더군요.
최고의 거장 존휴스턴이 심장박동기를 달고서 완성하고 싶어했던 그의 유작 The dead는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을 옮긴것인데 그의미는 작품의 컨텍스트 의미보다 그 노 감독만의
죽음의 접근방법의 최후의 결론이 아니었을까 여겨집니다.
그 거장도 그렇게 자기의 죽음의 의미를 준비해왔는데 우리같은 소인배들이라고 못할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