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순끼 작가 인터뷰 + 2부 21화 수면(2)

순끼 작가님을 YOUNG현대에서 인터뷰했습니다.

<치즈인더트랩>의 초안에서는 배경이 고등학교였다고 합니다.

http://young.hyundai.com/TwentyDream/Interview/View.aspx?page=1&si=&st=&pt=&idx=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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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수면(1)에서 홍설의 알뜰살뜰한 여름방학 보내기가 화제가 되었죠.

유정선배의 여자친구라면 한국 최고명문대 경영학과 전체수석쯤은 껌으로 해줘야 합니다(응?)

더욱이 설이는 남주연의 해코지 퍼레이드, 스토킹 사건, 노숙자 사건, 스트레스성 기절 등을 모두 거치고도 수석을 하는 무서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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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1회 수면(2)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6811


    • ....역시 핑크모드다 싶다가도 곧 스릴러... "내가 이것만 빨았던가?" .....
    • 유정 회상씬은 뭔가요!!
      저게 어찌 연애 초반에 여자친구를 떠올리는 사람의 표정..
    • 백인하는 유정이 여우같은 새끼라는 것을 알고 있다.
      속옷도둑은 주인댁 할머니 손자이다.
      공주용은 본가의 누구랑 연락하기는 하는듯. 반찬도 얻어오네요.
      속옷도둑에 대처하는 유정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갈릴 거 같군요.
    • "뭐, 어디든 다 똑같지 않을까." 유정 대사가 오늘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인거 같아요.
      다 똑같이 재미없는 인생이려니 그렇게 살고 있었는데 홍설이란 존재가 변화를 줬군요.

      유정은 노련미가 느껴져요. 연애초에 저지르는 허튼짓들을 안해요. 원체 연기자감으로 훌륭하기도 하구 경험치도 높은 캐릭터니까요.
      연애하는데 떠는 모습 한번 안보여준 것만 봐도 머릿 속으로 얼마나 침착하고 연애상황에 대한 셈이 다 되어있는가를 보여줘요.
      설이는 연애 첫타자부터 프로를 만났구나.
    • 설이는 철벽녀이기 때문에 일반 남자애였다면 절대 맺어지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유정은 작년에 자기가 한 짓이 엄연히 있으니까 설이가 덜덜 떨면서 과거회귀를 해도 '내가 판 무덤이니라' 하면서 다시 들이댈 수 있죠.
      과거의 악연이 장애물이 될 뻔 했는데 엉뚱하게도 두사람이 맺어지는 데 기회가 되어버렸어요.
      이거시 아이러니인가.......

      그리고 유정의 연극하기가 일상화된 인생도 결정적 요소가 되었구요.
      홍설이 말한 바 있는 유정의 결여된 친절이 바로 그거죠. 상황이 자연스럽게 다음 상황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자기의 주도권 아래 상황배치를 전환시키는 것.
      유정은 사람들의 속내야 어쨌든 자신의 퍼포먼스에 따라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데 익숙한 사람이니까 설이가 어찌하던 결국은 사귀는 데까지 성공했어요.
      유정의 첫 행동은 강당에서 "설아 안녕?"하며 귀여운듯이 웃음짓기 였죠. 설이에게 들이대기는 다음 문제였어요. 얼마나 천리길을 미리 내다보고 행동하는 사람인지요.
      영리하고 영특하고 이성적이고 계략적으로 우월하기가 참으로 엄청나네요. 교활한 여우같으니라구.
    • 유정은 정이 가려다가도 가끔씩 완전 싸이코 같아요. 여자친구와의 지난 추억(...)을 냉정한 표정으로 떠올리는 넘.
      속옷 범인은 아무래도 손자애 맞는거 같아요. 설이의 삶은 순탄한 날이 한번도 없네요.
    • ...그런데 저 인형 그냥 내려놓는 걸까요?
      얼핏 보면 인형을 손으로 누르는 걸로도 보여서요. 너무 과하게 해석하는 걸까요
    • 설이 닮은 인형은 설마 설이랑 같이 커플 핸드폰 줄을 만드려고오오 그런걸까요?
      그렇다면 유정이 깜찍한 게 맞고..
      그게 아니라면 장희빈처럼 못이라도 박으려는 게냐-_-??
    • 막상 생각해보면 그때 설이꺼 사주면서 지것도 사서
      결국 커플 핸드폰고리 만들려고 했던거 생각하면 깜찍하지 않나요ㅋㅋㅋㅋ
    • 아나키쨔응 / 유정 깜찍해요ㅋㅋ
      인형 보면서 한숨 크게 쉰 것도 정반대 상황이었던 과거에 대한 웃음 비슷한 그런거였을 거 같습니다.
      자기 자신도 올해엔 이렇게 될 줄 절대 생각도 못했을 테니까요.ㅋㅋㅋㅋㅋ
    • 속옷도둑을 계기로 유정, 허조교, 주용이 한자리에 맞닥뜨리길 바라고 있는데 그럴일은 없겠죠..? 왠지 집 바래다 준다고 몇번 나왔던 인호랑 유정, 설이가 만날듯 싶고.
    • 황재균균 / 자취방에서 공주용&유정이 맞딱뜨리는 건 2부 끝났을 때쯤일 거 같아요.
      설이가 유정이랑 무척 안좋아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방학이 끝나서 자취방까지 빼게 되는데 그때 유정이 자취방으로 찾아오는 거죠.ㅎ
      거기서 유정이랑 주용이형이랑 따악 만나고 "으잉? 옆집 나갔는데?"라고..........ㅎㅎ
    • 제가 남자라 그럴까요? 아님 저런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일까요? 유정은 정이 안갑니다. 설이를 좋아하는거 같긴한기 꿍꿍이가 있어보어요. 영 기분나빠요. 만화 인물가지고 이런 말 하는건 웃기네요:-)
    • 속옷도둑은 아무래도 주인집 손자 같죠? 웹툰 밑에 달린 리플 보니까 유정이 설이한테 사귀자고 할 때 골목에 숨어 있던 사람도 손자 아닌가, 그래서 '남자친구 있죠?'라고 물어본 거 아닌가 하는 추리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옆방 남자한테 '그쪽도 있으시죠? 남자친구.'라고 한 것도 왠지 의미심장해 보여요. 으으.. 이상한 사람이 더 늘어나는 건 싫어요 설이가 불쌍해지잖아요ㅠㅠ
    • 들판의 별 / "뭐든 어려울수록 도전정신이 생기는 법이죠" 대사 자체가 너무 뻔하긴 합니다. 마지막에 속옷 없어진 것도 그렇고 순끼작가님이 힌트를 너무 많이 줬어요.
    • 환상님 댓글보니깐 트라이 CF가 떠오르네요... 유정이 닫힌 문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ㅋㅋㅋㅋ
    • 황재균균 / 여자인 저도 유정은 기분이 나쁩니다. 한때 유정 하는 짓 보고 토나오는 줄 알았ㅠㅠ 혐오감과 경멸감이 한순간 쑤와왁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유정보고 멋져타령 하는 건 아마도 지난날의 스토리는 망각되니까 그런 거 같아요ㅎㅎ
      유정은 과거 얘기를 없는 척 입막음하는 것만 봐도 질 나쁜 놈 맞아요. 지금 설이한테 잘해주는 모습 중심으로 자꾸 보여주니까 원래 나쁜 놈인 걸 잊는 거죠.
      +
      으하하하 유정이 유리창 내리치는 모습 보고싶네요ㅋㅋㅋㅋ 꺅.
      유정이라면 유리창 대신에 주용이형한테 화풀이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전에 소개팅 사건때는 백인호한테 화풀이했듯이 말이예요.ㅎ
    • 들판의 별 / 공주용한테 남자친구 언급하는 거는 너무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고의적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죠.
      할머니네 손자라는 것도 의심스러워요. 첫등장에서 "담배꽁초 버리지 말라" 말하는 것도 그냥 누가사나 수색하러 왔다가 마주치니까 대충 때운 드립같단말이죠;
    • 원고 한장 추가되었네요. 설이랑 엄마의 전화대화씬에.


      설이가 무슨 죄인가요. 엄마의 스트레스를 받는 샌드백신세예요. 명문대에 혼자 힘으로 들어가서 장학금까지 받고다니는 효녀한테 집안에서 별로 해준 것도 없으면서 원하는 건 너무 많네요. 남동생 불똥이 설이한테 튀는 건 또 뭔가요?
      설이 엄마도 남편때문에 한평생을 힘들게 살아왔기에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설이 넘 불쌍하고 이건 아니예요. 유정의 신데렐라가 되든 홍설 스스로 뛰쳐나오든 집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어요. 설이만큼 열심히 살고 문제 안일으키는 자식아이는 없단말예요. 부모님이 그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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