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녀 사이의 비용 지출에 대한 잡생각

아래 소개팅에서의 더치 패이 문제에서부터 떠오른 생각인데

소개팅 뿐만 아니라 친구나 회사 같은 집단에서 누가 타인에게 "쏜다"라는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많지 않나요?


제 경우도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에 비해서 제가 밥 술 간식 등등을 쏘는 비율이 적은 편인데

누군가에게 비용을 돌릴 상황이 발생해도 그 화살이 저를 향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여자가 귀한 직종이고 제가 홍일점이기도 하지만 심지어 직급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여자한테 얻어먹는다 라는 상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남자분들도 많은 것 같지만

다른 사람에게 한 턱을 낸다- 라는 상황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인식은 좀 다른 것 같기도 해요. 


    • 여자가 남자에게 밥을 산다는 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거죠.
      남자나, 여자나.
    • 남자들이야 나중에 결산하면 똔똔이니까요. 담은 니가 이번엔 내가
    • 그렇죠. 아직 거리감 있는 사이에서 익숙하지 않은 불편함을 만들지 말자- 라는 생각인걸까요.
    • 동료들끼리도 그러는군요.. 연인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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