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커피, 더욱더 어려워집니다.
그냥 웃자고 만든 비디오이긴 하지만, 소위 미국의 힙스터라고 불리는 유행에 민감하고 스타성 있는 바리스타 부류를 살짝 비틀고 있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실제 미국내 바리스타들 사이에서도 스노비즘이 점차 자리잡고 있는건지, 아니면 제작자가 자신의 불만 표출을 위해 만든 영상인진 몰라도, 실제 커피 애호가가 아닌 사람들에겐 아직도 커피는 어렵고, 메뉴판은 더더욱 혼란스럽기도 하죠. 온갖 국가의 원두를 자세하게 설명해놓고, 옥션에서 비싼값으로 낙찰받은 원두를 정성껏 로스팅하고 추출 매커니즘까지 세세하게 적어놓았어도, 영상에서도 뉴비로 대변되는 커피 초보자들에겐 자세한 설명이 오히려 너무나 어렵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기도 합니다.
커피 메뉴판 참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