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살인의 추억'에서 유일한 생존자의 생존이유?

언덕배기에 혼자 살며 여전히 겁에 질려있는 여자 말입니다. 

손이 고왔다던 그녀의 증언이 결정적인 힌트가 되었죠.

근데 범인이 그녀를 왜 살려두었는지 갑자기 이해가 안가서 말입니다.


혹시 거기에 대한 언급이 따로 있었던가요?


갑자기 그 부분이 좀 작위적인 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말이죠.

여튼 기억나시는 분 계시면 답 좀 부탁드립니다.

    • "얼굴을 봤다면 저도 죽였을 거예요."라는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잘 기억이 안 나네요. 저도 궁금
    • 제가 기억하기론 눈 딱 감고 범인의 얼굴을 절대 보지 않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 얼굴을 보지않았다고 했던 것은 기억납니다. 그게 유일한 이유로 제시되었던거군요. 여전히 그 개연성에 대한 의문은 남지만, 미꾸라지같이 능란하게 처리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제시해줄 증언자가 필요한 것이었다면 말이죠.
    • 영화 볼 때는 눈 감고 끝까지 안 봤다라는 걸로 이해했는데, 영화에선 특별히 더 설명은 없었던 거 같네요.
      근데 글 읽고 지금 다시 생각하니 혹시 그게 첫 범행이어서는 아닐까 싶은 생각도... 요새 크리미널 마인드 전 시즌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보통 증거 찾기 힘든 연쇄 살인이 있을 때는 범인이 처음부터 이렇게 능숙했을리는 없다면서 연습;이랄까 그렇게 완성형이 되기 전의 미수 범죄들을 찾더라구요.
      • 제 기억에도..

        영화상 아마 그 여자분이 첫번째 피해자였을겁니다. 살인사건이 아니다보니 동일선상에서 조사가 안되었고, 범인입장에서도 첫범죄다보니 단순강정도고 아직 살인으로 연결되기 이전단계였을 수도 있죠.



        그리고 실제 화성사건에서도 연쇄살인이전에 강간피해자가 먼저 있었죠.
    • 영화도 삶도 드라마니까요. 늘 그럴법이란 없지 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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