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수애 희한하지 않나요?

연기 못하는데 잘하지 않나요? or 잘하는데 못하지 않나요?

하여튼 희한합니다.

대사소화력이 기대이하이고 좀 실망스러운데, 가끔씩 몰입하게 만드는 장면들은 만들어내요. (발연기자는 도저히 성취할 수 없는 장면들 같은거 말이에요 ㅋㅋ)

암튼 그래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연기내공이 약한 배우구나 싶더라고요. or 김수현 대본은(여주인공인 경우) 완전히 자기걸로 만드는데엔 굉장한 내공을 요하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수애의 그 '분위기'는 정말 무릎꿇고 경배하지 않을 수가 없..ㅎ

 

 

    • 전 '아테나'에서 수애를 볼 때마다 답답했습니다. 캐릭터 성격이 그래서였는지,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답답하고 맥아리 없는 느낌.
      대사전달력은 김수현 드라마 아니라도 크게 뛰어난 건 아닌거 같아요. 연기 면에서 좀 과하게 평가받는단 느낌이 들어요.
      일견 차분하고 고상한 분위기가 강점이긴 하지만.. 그걸로 커버하는 느낌이랄까.
      특히 김수현 드라마는 캐릭터들이 워낙 분명하고 딱 떨어지는 성격들이며, 그런 '분위기'들이 많아서 수애랑은 잘 안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고요.
    • 보기 드문 낮은 목소리 빼고는 별 매력이 없어요
    • 드레수애 맞더라구요. 올리비아 뿅뿅 옷 많이 팔릴 것 같아요. 특히 4회의 블랙원피스 와우!!!
      목소리가 참 좋아요. 그래서 그 점에 의지하는 것 같을 때도 있어요.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연을 많이 해봤대도 이런 많은 대사는 이번이 처음 일수도 ㅋㅋ
    • 전 수애의 연기가 늘 과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단아한 외모에 낮고 신뢰감 드는 목소리가 그 과잉의 연기를 열연으로 포장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운도 재능이라면 재능이죠. 그렇지만 저랑은 안 맞는듯.
    • 먹고 들어가는 게 있긴 있죠. 표정 연기는 -눈 생긴 게 달라서 그렇지- 김태희하고 비슷하다고 늘 생각했어요.
    • 목소리는 좋은데 발음은...그런데 너무 예뻐서 계속 몰입하게 되요.
    • 수애 연기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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