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없는 주말.

신혼때는 그이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혼자 있다는 사실이 쓸쓸했지만 지금은....

이게 웬 떡!

 

집안 x판 10초전으로 만들어놓고  설거지감 잔뜩 쌓아놓고 동네 만화방에서 못본 책을 한가득 빌려옵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불끄고 누워서 귤 까먹으며 밤새워 밀린 dvd를 보는

이 감칠맛! 이 환희! 아이고! (비록 다음날 손에 쥐고 잔 귤껍질땜에 손이 노래졌다는 함정이.. 있긴.. 하나..)

왜 결혼전엔 이 묘미를 깨알같이 못 즐겼을꼬. 억울합네다.

 

 

신랑이 떨어져 살며 돈만 보내줫으면 좋겟어요!!

옵션: 다달이 빼먹지 않고!!

너무 큰 바램인가요!!

ㅎㅎㅎㅎ

    • 결혼 안한 나의 환상을 이렇게 깨면 좋지 못할걸요
    • 음.. 저도 돈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달이 안빼먹을 수 있는데.
    • 음,신랑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 talker/제가 자주가는 모 유부남 위주의 사이트에서도 부인 친정에 가서 내일 온다고 하면 환호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더군요.ㅎ
    • 전 결혼안했지만 옆집이나 위아래층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 222222222 남편이랑 계속 붙어있으면 미칠것 같아요. 그것 때매 결혼하기 싫은데 ㄷㄷㄷ
    • 회사에 주말부부하는 남자후배들이 많은데, 남자들도 주말부부가 편하다고 합디다..
    • 토커님. 그게 당연한거죠.

      저희는 떨어져사는 시간이 있어서 그나마 사이좋은 부부로 살 수 있다는거... 환상같은거...쳇...
    • 부부에 대한 환상이 와르를르르를...
      난 저런 결혼 안해야지... T^T
    • 이인님. 결혼 별거 있는줄 아시나요. ㅎㅎㅎ

      생각보다 감수해야할것도 많고 동시에 얻는 것도 있고. 사랑도 모종의 거래죠.
    • 전 신랑이 지방 내려가서 열흘 넘게 떨어져있는데 보고 싶어서 매일 울어요. ㅠ 첨엔 못먹게 하던 치킨도 시켜먹고 듀게질도 맘껏 하고 벼룩도 막 지르고 책도 많이 보고 좋았는데 하루 하루 지날 수록 넘 심심하고 외로워요 ㅠ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