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Boys 빌보드 입성 실패 .. 원더걸스 76위가 별거 아니라더니?

Boys가 발매되고 나서 의무감으로 아이튠즈에서 한번 사기는 했습니다만, 노래는 정말 별로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소원을 말해봐' 단 한곡만이 제 취향이었던지라 크게 놀랄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빌보드 핫 100 에는 들어가지도 못했죠.  원더걸즈가 핫 100에 Nobody 로 76위에 들었던 게 별거 없다고들 하더니 인터넷에는 빌보드 입성 실패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지 않네요.


사실 더 큰 '문제'는, 소녀시대나 원더걸즈나 야심차게 미국진출을 한다고 하지만, 둘 다 미국에서 먹힐 스타일이 아니라는거죠. 미국에서 아시아인들이 연예계에서 입지가 없다고들 생각하지만 2011년의 미국은 달라졌습니다. Charice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Bruno Mars가 이미 1위까지 해버렸습니다.  그룹으로 가면 Far East Movement 가 Hot 100 1위도 했었죠. 아시아계라서 통하지 않는다는 건 이제 변명이 되고 있습니다.


- 빌보드 K-pop 차트 1위야 했다지만 그 차트야 미국에서의 인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까 무시합니다.

    • 아시아라 해도 필리피노/나가 주역인지라, 동아시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아시아는 나름의 팝시장으로 영역을 가져 자기색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듯 해보이고요.

      동남아시아쪽은 커버를 잘 하고, 밴드나 실용음악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외국 문화에 친숙하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저한테 있어서는.
      비영어권 국가로 따져봤을 때, 저도 많이는 안 들어봤지만 홍대로 대표되는 한국이나 일본, 중화권 인디하고
      동남아시아, 유럽권의 인디는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동아시아권은 다들 그 문화권에서 공유되는 것들 같아 보이는데
      동남아시아, 유럽권 인디의 노래는 들어보면 꽤나 세계적인 수요도 가능하거나 어딘가 조율이 영어권과 비슷합니다.
      언어나 공유하는 문화 문제도 있겠고요. 특히나 미국같은 데서 필리핀은 굉장히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기도 하고요.

      전반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취향이기는 하나
      클래식 연주같이 한 뭉텅이라면 인종적 국적간 어떠한 수요계산같은 건 필요없는 건데 말이죠.
      팝 시장이니까요.
    • 소녀시대는 근데 미국에서 활동을 전혀 안 하잖아요? 원걸은 버스 타고 돌면서 전념했었구요. 소시는 한국 활동 중인데요 뭘. 맛배기로 곡만 던져놓은 상태죠. 야심차게 미국진출을 한 건 아닌 거 같아욥 ㅋ
    • "샤방"한 걸그룹이 미국에서 먹힐 스타일은 아니죠. 오히려 윤미래가 경쟁력 있을 듯.
    • 도니다코/ 소녀시대 팬들 사이에선 '그래도 원더걸스보단 잘 될 것'이라는 예상(엄밀히 말 하면 기대)이 있었고 이 게시판에도 꾸준히 그런 글이나 리플이 올라왔었죠. 그런 맥락에서 적으신 글 같습니다. 그래서 글 제목도... ^^;
    • 소녀시대 빌보드 입성이야 하면 좋고 안되면 뭐 어쩔 수 없고, 그런 거였는데요. 그냥 영어 버전을 전세계 동시 릴리즈 했다! 정도의 의미고, 그 곡으로 단숨에 빌보드 진입할거라 예상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미국"에서 원더걸스보다 잘될 거라는 예상은 도대체 누가한건가요?; 아예 활동 자체를 안하는데.
    • 아리마/ 소녀시대 '팬덤'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가 봅니다. ^^;
    • 로이배티/ 팬덤이야 원래 가수에 대한 온갖 반응과 설레발과 기대를 터뜨리는 곳이고 그곳 반응에 대고 "훗 빌보드 진입 따위도 못하다니!!!" ... 식의 의미없는 말씀을 하셔봐야 뭐라 답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아리마/ "훗 빌보드 진입 따위도 못하다니!!!" 라고 누가 말했나요? 아, 님이 방금 말하셨군요.
    • 아리마/ 아리마님께서 그런 분위기와 담을 쌓고 계신 분이라면 애초에 답하실 필요가 없는 거죠. ^^;

      앗. 남의 아이돌(?)들 싸움에 엄하게 끼어들게 되는 기분이군요. 전 이만 이 글에서 도망치겠습니다. 죄송;
    • 소녀시대가 76위가 별거 아니라고 했나요? sm이 그랬나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시는거 같은데...그리고 아이튠즈로만 나왔고 정식싱글은 아직 발매 안됐죠. 11월 중순인가 나온다던데. 뭐 나와봐야 빌보드 순위권에 들긴 어렵다고 봅니다만 애초에 빌보드 입성이 목표라고 하지도 않았고 국내활동곡 월드와이드 릴리즈정도 였는데 실패했다고 하는 것도 우습죠.
    • 그나저나, 인터스코프 레이블로 11월에 발매된다는 the boys의 맥시 싱글은.. 아직 발매도 안되지 않았나요? 빌보드는 싱글이 발매되야 핫 100에 진입을 하거나 말거나 되는거 아닌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아이튠즈 음원 release된게 빌보드 싱글 핫100에 반영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뭐 저 또한 소시가 미국에서 갑자기 빵 터지리란 기대는 안하지만, 그냥 지금 한국에서도 이곳저곳 예능에 불려 나오느라 피로에 쩔었을 애들이 불쌍하면서 열심히 하고있는게 기특할 뿐입니다....자꾸 언론이나 일부 팬덤에서 원더걸즈랑 비교하고 대결구도 만드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둘 다 잘~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 http://djuna.cine21.com/xe/2992920
      고인걸스니 망한돌이니 소리를 들었으니 원걸팬들이 고소해할만도 하죠. 이 게시판에서도 글로벌그룹 될 거라는 설레발 봤는데요. 국외는 그렇다치고, 애국가를 불러도 히트칠 소시인데 지금 The boys는 SM이 만족할 정도의 성과는 아닌 것 같네요. 사실 SM도 JYP 언플 쩐다고 하는데, 전 SM이 더 놀라와요. 디올 광고 망하지 않았나... 근데 아무도 그런 거 기억하는 사람 없ㅋ엉ㅋ 남초사이트에서는 디올이 별 생각없이 모델을 선정했겠냐며 오크들이 열폭한다며 판매량 폭등할거라며 코덕들 비웃었는데ㅋㅋㅋㅋ
      얼마 전에 태연 방송태도 논란 보고 기억난 태연 태업논란도 기사고 뭐고 다 사라져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봤는데 전 태연이 귀척하는 것보다 아파보이는 게 더 예뻐보여서 난 변태인가 싶었음.
    • 이러거나 말거나 소시는 조공받고 돈 잘 벌고 청담동에서 브런치 먹으며 잘 살고 있을 겝니다...우리 수지는 화장품도 얼마나 수수한지
    • Notifier / 뭐 그런 의도로 이 글을 쓰신게 물론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그냥 소녀시대가 (목표로도 하지 않은) 빌보드 진출 실패했다고 새삼스레 글을 쓰시는게 신기해서요. (빌보드가 멜론 실시간 차트도 아니고) 미국 진출이라기 보단 그냥 싱글하나 아이튠즈에 풀었을 뿐인데 빌보드 진출 실패에 대해 아무도 꼬집지 않는다고 글을 쓰시니.

      numb / 싱글발매 여부와는 상관 없이 오를 곡은 올라가요. 아이튠즈 다운로드가 압도적으로 높거나 하면 올라갈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에어플레이가 받쳐줘야 하고요. 맥시 싱글 발매야 그냥 피지컬 CD 발매하는 거고, 요즘에서야 피지컬 CD 사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원더걸스야 이 CD를 옷가게에다가 쫘악 깔아서 이 판매고를 기반으로 빌보드에 오른 케이스긴 하지만요.

      words / 뭐 원더걸스 팬들의 입장에선 소녀시대의 빌보드 입성 실패(?)가 기쁠만도 하겠네요. 그건 이해갑니다.
    • 음... 솔직히 요즘 한국 음악프로에서 1위를 하거나 맨 마지막 순서로 나오는 것도 '기획사빨이 정말 대단하구먼'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들 정도로 곡이 별로라는 느낌....
    • 원걸하고 팬덤 싸움은 (어느 팬클럽이든 팬들끼리 기싸움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게 아무것도 없죠 뭐. 이런 소릴 들어서 고소해할만하고 누가 별 거 아니라고 했니 어쩌니.. 이런 건 논쟁거리가 아니구요.
      소시가 아직 미국진출을 제대로 한 게 전혀 아니니 실패라고 말하기엔 너무너무 이르다는 거죠. ^^;; 미국서 활동도 안한 곡 가지고 빌보드 입성 실패 라는 진단은 원걸팬들이 소시에게 실패 진단 내리고 싶어 안달난 상태라는 걸 보여줄 뿐. 국내 활동곡을 테디 라일리가 써줬으니!! 월드 와이드 릴리즈 한다 뭐 이런 정도죠. (근데 테디 라일리가 국내선 별로 안 알려졌나봐요 전 테디 라일리가 곡 써준 거 자체가 신기한데 말이져 ㅋㅋ) 근데 미국에 제대로 진출하려나... 한국 일본만 왔다갔다해도 돈 잘 벌거고 그것만으로도 엄청 바쁠텐데.. 천천히 나중에 약발 좀 떨어지면 미국 가보지 않으려나 싶네욥. 참고로 전 the boys가 소시가 이제껏 발표한 노래 중 젤 좋아요 (그래서 외롭네여ㅠㅠㅋㅋㅋㅋㅋㅋㅋ)
    • 도니다코/ 테디 라일리는 이미 라니아의 데뷔곡 닥더 필 굿, 후속곡 가면무도회, 하이프네이션 수록곡 예정(?)이었던 박재범의 디몬을 작곡해서 이미 언플로도 많이 언급되었지요. 죄송하나 별로 신기할 것 없는 거 같구요;; 저는 세 곡 다 좋아해서 퇴물작곡가란 소리를 들으면 눙무리... 흑흑 닥터 필 굿 까지마!
    • 아리마/ 소녀시대에 대해서 악감정만 있다면 제가 미쳤다고 제돈 1달러 29센트를 주고 Boys 음원을 구입할까요? 저는 소녀시대나 원더걸즈나 둘다 진출 노력 자체에는 박수를 쳐주고 싶고 Nobody 도 아이튠즈/아마존MP3에서 샀습니다. 소녀시대/SM이 원더걸즈가 망했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words님이 남기신 글 링크에서 보다시피 테디라일리가 트위터에서 원더걸즈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건 사실이죠. 게다가 그런 발언을 해놓고 만든 곡이 Boys 란 말야? 라는 느낌. '원더걸스야 이 CD를 옷가게에다가 쫘악 깔아서 이 판매고를 기반으로 빌보드에 오른 케이스' 라는 발언은 님뿐만이 아니라 words님 링크글에서도 나온 발언인데.. 그런 태도 자체가 원더걸즈 76위를 무시하는 태도 아닌가요?
    • words/ 망한 거 찾을려다보니 몇억씩 받고 찍은 광고 망했다는 언급도 나오네요. 반대로 소시가 디올찍는다고 디올안쓰고 이제 크리니크(ㅋㅋㅋ)로 갈아탈거니 이제 디올은 망했다고 하던 여중고생들도 많았군요.
    • Notifier/ 옷가게에 CD를 깔아서 음반을 판건 기가막힌 전략이었고, 원더걸스의 주 타겟층이 로우틴을 노린 절묘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진영은 그 로우틴을 계속 공략할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전혀 무시할 의도로 쓴 글이 아니었는데요. 그게 어떻게 76위가 별거 아니라는 발언이 되나요? 그리고 제 과거글을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아직 원더걸스가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꾸준히 얘기해왔습니다. 그 기폭제가 틴닉에서 방영한다는 영화라고 생각하고요. 딱히 소녀시대/원더걸스 편가르기를 하자는게 아닌데요. 오히려 "진출 노력 자체에 박수"쳐주는 태도를 안보여주시는 건 이글 같은데요.
    • duranzine/ 아 그야 그당시 코덕들이 열받았던 글이나 논쟁글들은 이 게시판에도 남아있죠. 다만 소시의 실패가 거론되는 일이 별로 없단 얘기죠.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건 태연 태업이야기. 물론 이것도 하나도 없단 건 아니고, 엄청나게 많았던 글들이 네이버 검색에선 많이 사라졌더라구요.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C%86%8C%EB%85%8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006608
      요글보고 쓰신 글 아니신가요.
      지나간 기억에 소시가 히트할 것 같다는 글을 본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있어서요.
    • 미국 활동을 했던 안했던간에 처음 더보이즈 발표됐을 때, 너무 미국스타일이라서 안좋다는 반응과 더불어 한국이 아니라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이런 스타일을 활동곡으로 정했을 거라는 반응이 있었지요.
      이런 반응에는 은연중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거라 봅니다. 전 그런 의미에서 굳이 원더걸스와 비교하지 않아도, 글쓴님의 의도는 알겠고 공감하기도 합니다. 설레발 치다가 반응 없으니 모른척 하는 그 느낌이요.
    • 팬들 설레발이야 대단했죠.
      듀게에도 올라온 그 게시글과 댓글들 보고 사실 좀 뜨악.했는데....

      그래도 어쨌든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어떤 다양한 시도들은 그 자체로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더걸스도 마찬가지고 보아도 마찬가지고요.
    • Charice는 아메리칸아이돌같은 그러한 명성으로 유명해진것이며. 노래도 잘하고 셀린디온이나 기타 빌보드가수빨도 있고요 그리고 Bruno Mars 와 비교는 진짜 아닌데요. Bruno Mars는 걍 미국가수에요. 출생지도 미국이며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녔고. 그리고 SM쪽은 보아를 제외한다면 진출한적이 없다고 보면됩니다. 스웨덴 가수들은 맨날 영어앨범을 풀로 내는데 이걸 진출로 봐야하나 그건 아닙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거의 밑바닥에서 시작에서 올라온격이구요.. 전혀 다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