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질문;

박원순 시장이 비정규직 2800명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네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799&idxno=499481

 

전 단순하게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니 오오 했는데 댓글 반응을 보니

 

내년 공채에 영향이 있지 않나거나; 노량진 고시생들이 싫어하겠다 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많구나 싶어 좀 당황스러운 반응이긴 한데, 요즘 워낙 취업이 어렵다 보니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이 단계적 전환이 실질적으로 내년 공채에 영향이 가긴 가는건가요?

 

p.s 질문2 지금 서울시 재정 적자가 조 단위던데 이게 오히려 부채를 더 심화시키는 일 아닌가하는 걱정도 되네요;

    • 당연하죠 그나저나 서울시 산하 비정규직 환호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 살구/그렇군요; 질문2와 연계해보면 그만큼 적어질 수도 있겠네요;
    • 예. 저 인원에 해당하는만큼 공채가 줄어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 정책의 문제는 빽에 의해 들어온 비정규직 공무원이 정규직이 된다는 점이죠. 인사에 영향을 미칠만한 지위에 있는 공무원들이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나름대로 면목이 좀 서겠군요. 기득권층의 재생산에 큰 기여를 하는 셈이죠.
    • kuang/으음 그렇군요, 제 안목이 너무 짧았네요.
    • 사기업 비정규직하고 공기업 비정규직은 좀 다르죠
    • 얼마전인가 학교회계계약직을공무원하는 사한에 기존학교공무원들이 반대하는글을본적있습니다 백을통해서 들어온경우가 많은데 죽어라 공부하고 들어온 우리뭐냐 이런글이요 이번도 비슷한반응이 있지않을까여 그만큼 신입공채도 줄어든다면 더더욱.. 요즘우리사회에 공무원이라는직업 정규직이 주는 안정성을생각하면 충분히 있을 반발같아요 그래도 전 이렇게라도 바껴야한다고 생각해요
      • 저두요 빽으로 들어왔건 비정규직이 주는 고용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야하고 이게 사기업에도 미칠거라고 생각해요
    • 저기서 정규직이 통상적인 시험으로 뽑는 공무원을 뜻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시험쳐서 뽑는 공무원은 9급부터이고 저건 거의 10급-12급인데요..
    • 그리고 아직 대상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좀 기다려봐야할 것 같은데요.
    • 에르르/으음,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곳에서 보니 무기계약직 대상 얘기도 있던데 에르르님 말대로 대상이 뭔지 확실해질 때 물어봐야겠네요; 그런데 무기계약직은 또 뭔가요? 비정규직 2년이 지나면 잘리거나(...) 아니면 정규직 아닌가요;
    • http://dvdprime.cultureland.co.kr/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2018537&page=1
      요글 참조해보세요.
    •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비정규직을 3년?이상 쓰면 정규직으로 고용해야하는 법이 있지요? 그거때문에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면 정규직 고용을 못하게 하려고 그기간 이상은 일을 못하는게 보통인걸로 알고있습니다.
    • 좋은 취지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려도 됩니다.
      의원실 쪽에서는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전환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실적'(좋은 의미죠)을 요구하고...
      예산권 쥔 모 부처 쪽에서는 무기계약직이 얼마나 있는지 관련해서 "인건비과다지급현황"(나쁜 의미죠)을 요구하니....
      제가 있는 곳에서는 2년 이상 비정규직 행정업무 인원을 전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정규직과 동일하게 취급해서 사실상 무기계약직은 서류상으로만 남아있고 체육대회도 같이 하고 그럽니다만... 한편으로는 비슷한 기관들 사이에서 무기계약 전환 비율 1등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어쨌거나 1등만 아니면 어디서 책잡힐 일 없으니.)
      +
      공직은 기획재정부가 관리하는 정원 T/O가 있습니다. KBS같은 곳은 T/O가 남아돌기 때문에 별 문제 없지만, 무기계약직 전환되면서 파생되는 문제 중 하나가.. 기존 정원 T/O를 그만큼 침식하게 됩니다. 이런 건 부처간에 손발이 안 맞아서 발생하는 문젠데... 문제는 누가 과연 기재부에 반기를 들 수 있느냐죠;;
    • 01410님/ (나쁜의미의) 인건비과다지급현황 요딴게 없어져야하는데 말입니다.
    • 에르르, 01410/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현장에선 여러모로 골치가 아프겠네요;
    • 의원실과 기재부간의 충돌 정도는 양반이죠. 기재부 안에서도 충돌이 있는걸요. ㅎㅎ 기재부의 한 부서에서는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른 인력 감축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제출하라고 닥달이고, 다른 한편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 및 직원 채용 실적"을 제출하라고 난리고.

      슈퍼 갑 기재부를 그나마 견제할 힘을 가진 것은 행안부 뿐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정부조직 내에서는 돈은 기재부, 티오는 행안부라서 기재부는 행안부 예산을 짤라버릴 수 있고 행안부는 기재부 티오를 줄여버릴 수 있다고. 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