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성연대라는 단체가 너는 펫이 남녀평등 위반이라며 상영하지 말라고 했다던데... 이런 식으로 알아서 찌질이 선언을 해주다니...
2.
근데 찌질이들은 찌질이들이고, 영화는 정말 견디기 힘들었어요. 전 장근석이 왜 인기인지 모르는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니 더욱 그럴 듯. 가장 어이가 없는 건 장근석이 로잔에서 상도 받은 발레리노였다가 지금은 뮤지컬 공연 준비를 하는 무용수로 나온다는 거. 일단 현실성을 떠나 공연 준비중인 무용수가 남 애완동물노릇할 시간이 어디 있나요. 그리고 장근석은 발레리노 몸이 아니더군요.
3.
김현수 양이 하이킥에 김지원 아역으로 나온대요. 뉴질랜드에서 찍었다던데.
4.
며칠 원고 생각 안 하고 영화를 좀 봐야 할 텐데. 소문을 들어보면 오늘은 그냥 그럴 거 같고... 안 본 영화는 많은데 당기는 영화가 별로 없어요. 머니볼과 무협 시사회가 더 당기네.
5.
이마트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줌마와 싸우는 걸 봤어요. 화가 난 아저씨가 안경을 집어던지더니 마구 밟더라고요. 아줌마는 그냥 가버리고 아저씨는 혼자 부서진 안경을 줍고.
6. 삼성에서 폴더 전화기가 처음 나왔을 무렵 지하철에서 싸우던 남녀대학생. 여자가 내린 후 남자는 화가났는지 자기 최신형 폴더 전화기를 반으로 꺾었습니다...보고 있던 나는 휴대전화가 없던 무렵이라 아쒸 아까워 저걸 왜 꺾는거얌..이라고 생각을. 실은 그떄 남자가 여자를 좀 쥐어박는 분위기라..사정이 여차했으면 난 어떻게 해야하지 하며 가방속 칼을 더듬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