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고영욱-박하선 불쾌한 억지 러브라인??

하이킥3, 고영욱-박하선 불쾌한 억지 러브라인


http://news.nate.com/view/20111102n05472



억지라는 말이 뭔지나 알고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이킥 초반에 박하선이 거절못하는 성격의 캐릭터 다 잡아준 과정은 괜히 나왔습니까? 집착이 심한 고영욱 캐릭터도 다 만들어논 거 아닌가요?

거절못하는 여자와 집착 심한 남자가 만난다는 내용은 충분히 현실에서도 일어날법한 일인데 도대체 뭐가 억지라는건지..


스토리가 산으로 간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고영욱-박하선이 사귀는 걸로 다 익스큐즈 되어있던 시나리오인데

자기 마음에 안찬다고 억지소리를 붙이는게 더 억지같네요.


고영욱-박하선이 원치 않던 연애를 하고, 그걸 지켜보는 서지석의 안타까움 (그리고 나중에는 서지석하고 맺어지겠지요)

이게 드라마의 기본 줄거리 중 하나라는걸 처음부터 알려줬는데도 억지다 꼴보기싫다 하는 소리 참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꺼면 시청자 게시판에 도배하면 시나리오 바꿔주는 그런 드라마나 보고 살지 하이킥을 왜 본답니까

    • 비충이라...개인 의견일 뿐이군요.
    • 그런데 하이킥도 공홈 게시판에 도배하면 진짜 바꿔줍니다?
    • 네이트에 올라오는 연예관련 미디어스 기사들이 다 이런식이던데요. 블로거라고 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걸고 제목은 섹시하게 뽑는데 내용을 보면 그냥 아이들 그림일기 수준의 글들. 분석도 없고 비평도 없고 자기 느낌만 있는 기사들이 자꾸 올라오는데 볼 때마다 짜증이 나더라고요. 뉴데일리 기사를 볼 때와는 또 다른 그런 짜증이.
    • 그건 그렇고...주변에서 남자 편을 들며 으쌰의쌰해서 몰고가는 거 제일 역겹던데요
    • 어제 마지막에 침대위에서 박하선을 바라보던 백진희의 표정이 좋았어요. '니가 결국 일을 냈구나'
    • 별의 별 싸가지 없고 재수 없는 캐릭터지만 재벌이 하면 환영받고, 미래가 불투명하고 외모도 별로인 고시생이 하니까 환타지가 깨져서 그런거지도.
      저는 오히려 왕따는 물론 폭력까지 휘두르는 재벌2세 주인공한테 불쾌감을 안느끼는게 더 신기해보입니다.
    • ㄴ외모나 고시생이여서가 아니라 고영욱 캐릭터 자체가 비호감이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스토커기질도 있고 안하무인에 거짓말도 잘하죠.
    • 김전일/ 나이 다 먹고도 그런 푸쉬를 내심 바라는 여성이 있기는 하다는 게 더 끔찍해요.
      죠스바/ 전 무서워서 안봐서 모르겠지만 실제라면 이런 몰아가기 과정 자체는 억지스러운 게 맞는데..아마 그 상황의 억울하고 막막한 느낌이 너무나 이입된 나머지 스토리 자체를 억지야!! 라고 주장하고 싶어진 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이 시트콤의 설정들의 포로가 된거라니까요. 저 역시 유치원생때부터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거나 망신당하거나 할 것 같으면 다른방으로 십분간 대피하던 사람이라 일주일쯤 쉬겠지만 아마 또 볼꺼에요.
      • 다른 방으로 십분간 대피! 딱 제 얘깁니다. ㅎㅎㅎㅎ
    • 탐스파인 - 그게 기존 재벌2세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랑 같은거 아닌가요? 싫다는데 따라 다니고, 원래 잘살아서 싸가지 대박 없고, 당연히 거짓말은 기본.
    • 뜬금없긴 하더군요. 전교생이...-_-;
    • 관련 게시물 댓글 중에...
      김병욱 PD님...남들 다 별로라고 할 때 도 기대한다고 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하다 하다 이젠 욕이 절로 나오네요. 긔요미 하선쌤을 고앵욱이랑 연결시킨 PD님은 정말 개색.....아니에요....서지석샘이랑 연결될거라 믿고 하이킥 발전을 위해 기도할께요
      .....음성지원 되네요;
    • 서지석도 뭐/ 그냥 최다니엘 다시 뽕하고 나왔음 좋겠는데. 뭐 윤계상도 나쁘지 않고
    • 이인 // 으하하하 음성지원 제대로에요. 이번 하이킥은 문자로 개그치는게 많은 것 같아요. 백진희가 박하선 대신 고영욱한테 문자보낸것도 엄청 웃겼는데.

      저 커플이 억지라기 보단 고영욱 캐릭터가 민폐를 끼치는 상황을 억지스럽게 느끼는거 같아요.
      애초에 익스큐즈된 설정이라고 해도 스토리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감정이입하게 되는 캐릭터가 누구로 정해지냐에 따라 화 날 수도 있는거구요.
      데레포레님 말대로 저렇게 화내는거 자체가 하이킥이 유도한 반응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 커플때문에 안 볼거라 화내고 게시판에 글 올려서 스토리 방향이 바뀌게 만드는 팬들 자체는 뭐... 할 말이 없구요.
    • 당장 여기 듀게에서도 너무 억지스럽고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걸요.
      그렇게 무리한 의견은 아니지 싶어요.
      제 느낌은 처음에 박하선이 고영욱이랑 억지로 사귀게 된다는 걸 알았을때 어떤 황당한 설정이 나올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런식인 줄은 몰랐어요. 솔직히 저도 좀 실망.
      특히나 전 고영욱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 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겨라고 부추기고
      저런 말도 안되는 이벤트에 학생, 선생이 다 동원되서 도와주고 하는게 너무 끔찍했어요.
      제가 그나마 위안을 삼는건 어차피 이건 이 두 캐릭터가 억지연애를 하고 있는게 주 테마고
      그러려면 일단 둘이 사귀게 되는 과정도 보여주긴 해야되는데 딱히 그럴싸한 방법이 없어
      이렇게 처리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일부러 2회만에 빨리 정리한거 같기도 하고요
    • 사귀게 되는 과정이 좀 억지스러웠던 건 사실이죠. 어제 에피소드의 강당 장면만 봐도 애초에 말이 되는 구석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 블로그글(?)의 내용은 그보다 더 억지스럽네요. 애초에 불편함을 느끼라고 만들어 놓은 설정인데 불편해서 문제라고 하면 어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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