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다리 만지기 aka 누구나 아는 얘기

나라는 걸 알리고 싶지 않지만 최대한 많은 조언을 달라능 Vs. 최선의 답변을 원하면 최대한 시시콜콜히 적어라잉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없는 제3자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상적인 상담 환경입니다. 그런데 정작 나라는 사람을 제3자들에게 어떻게 알릴까요?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데 한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그 사람들을 보지 않아도 쉽게 짐작가는 것도 있지만 실제 눈을 마주보고 얘기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도 무척 많습니다.

물론 고민의 내용상 자신의 모든 정보를 밝힐 수는 없고, 때로는 밝혀서도 안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문제는 조언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자면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면서 이것이 다리 기둥이다 나무 뿌리다 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답답함이 생깁니다. 특히 내가 어떤 조언을 했는데 상대방이 내가 차마 말을 할수 없지만 그건 니가 날 몰라서 하는 말이다, 라고 하면 더욱더 답답하죠..

이런 상황에서 정답은 뭘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단언컨대, 누구의 잘못도 여기엔 없습니다. 짧은 제 생각으로는 질문자나 답변자나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지혜를 서로 나눌 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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