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5호선 근처의 주거단지 추천 좀 해주세요!

 

 

광화문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이번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사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지방민 출신으로ㅠ 서울에 산지 이미 몇 년이 지났지만 지리에 매우 눈이 어둡습니동..

 

현재 사는 곳은 강서구지만, 이 동네의 원룸만 가득한 그 분위기가 너무 우울해요.

 

그래서 이왕 이사할 거, 마음에 드는 동네로 가고 싶다! 하는 생각 중이긴 한데 막막하네요.

 

몇 가지 후보를 뽑아보긴 했는데요, 걔 중 제일 끌리는 곳은 아차산역 근처의 능동 주택지구? 쪽 원룸이예요.

 

근데 이 동네, 집값 정말 홍대근처 만큼이나 자비가 없더라구요;

 

전 나무와 초록색이 많은 곳도 좋아해서 강동구쪽도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아놔 여긴 출퇴근 시간이 넘 길어집니다.. 편도로 마지노선 40분이 훌쩍 뛰어 넘더군요.

 

 

사실 진짜 거주하고 싶은 곳은 광명 쪽입니다.

 

친구가 여기서 살고 있어서 몇 번 놀러 갔었는데.. 고향에 온 듯한 이 기분은 뭐죠↗?

 

어렸을 때 부터 자랐던 곳이 신도시다 보니, 그리고 주거와 상권이 적절하게 복합된 지역이다 보니

 

아파트 득시글한데 이상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톤다운된 편안함;을 비슷한 이 도시에서 느꼈습니동..ㅋ

 

하지만 친구는 직장에서 가까워서 여기서 사는거고, 제가 여기서 살려면 긴 출퇴근 시간을 각오해야 합니다.

 

지금 출퇴근시간도 스트레스 받는 마당에 더 긴 시간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광명에서 광화문으로 한 번에 쏴주는 버스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어디서 사시나요?

 

저에게 괜찮은 지역 추천 좀 해주세요.. 의외로 제게 서울은 그리 살고 싶은 곳이 없더군요..ㅠ

 

 

    • 서울에서 광화문에 가까우면서도 나무와 풀이 많고 가격은 싼 편인 곳은 구하기 힘들지 않나요? ㅠㅠㅠㅠ 원룸도 워낙 비싸서요. ㅠㅠ



      조금 멀긴 하지만 제가 떠오르는 곳은 강동구 쪽 (올림픽 공원 근처)이랑 일산(이왕이면 호수공원 근처)정도요. 일산은 광화문으로 오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좋긴 한데 (중간에 연대 앞에서만 한 번 서는 직통 버스도 있고요) 아마도 버스 특성상 출퇴근 시간엔 서서 와야 할 듯 하고 집 값은 저도 잘 모르겠네용. ㅠㅠ 제가 살아본 곳 중에는 보라매 공원 근처도 좋은데 여기에서 광화문으로 가려면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야해요. 그래도 괜찮다면 보라매 공원 주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요기는 집 값도 오피스텔만 아니라면 크게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 출퇴근 거리는 가까운 게 진리입니다만, 그래도 추천하자면 저는 둘리네 동네 쌍문동!
      강북의 도봉구나 강북구가 서울에선 집값이 제일 싸죠. 서민동네라 조그만 동네술집이나 밥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느긋 한적한 재래시장이라든지 뭐 그런.
      저는 거기서 청담동으로 출퇴근하며 2년 지내다가 지금은 양주 와서 지내고 있는데 쌍문동만 지나가면 그렇게 고향같아요ㅠ.ㅠ 동네 친구 있으면 최적의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잉.
      전 다음 직장을 어디로 구하든지간에 다시 쌍문동-안방학동 라인으로 돌아갈 생각이에요. 흑 지금도 그립슴미...
    • 5호선은 양천구 신정동이나 목동도 괜찮은데 많아요. 광화문이면 은평구쪽에서 다니셔도 멀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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