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달리고 있는 오프라윈프리 2010년책 3권
요즘 읽고있는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2010년책 3권입니다.
오늘부로 두번째 찰스 디킨스의 두도시 이야기(어문각 : 절판중 득템)를 읽었습니다.
이제 위대한 유산이 남았습니다. 이 책은 워낙 평소에 완역본을 읽는게 숙제였는데 이뤄지나 봅니다.
지금까지 읽은 두권의 책은 나중에 재독의 가치가 있는 책들이었음.
1. 조너선 프랜즌 의 " 자유 " ★★★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책이었고 무엇보다 세대별 주요issue가 생활속에 정말 적절하게 녹여 냈다는 사실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정책및 정치관, 다양한 팝음악의 생활속 장치적이용등 개중에는 가족적인 생활의 세대간, 이성간 갈등구조가 정말 적절하게 녹여져 있습니다.
이책은 썩 재미있다 그런것은 없습니다. 대신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는 생활속 이야기를 정말 적절한 양만큼 소화해냅니다.
드라마틱한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두꺼운책(730페이지) 읽는데 힘든건 사실이었습니다. 대신 퇴근때 운전중 곱씹으면서 느껴지는 자유라는 천부인권이
생활속 책임과 아우러지는 조화는 이 책의 주제이며 강점이 아닐까 여겨 집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가족간의 디테일한 구석구석의 이야기들이 현실적으로 보여 진다는것입니다.
두껍다. 다소 지루하다 그러나 미국가족생활사의 깊은 맛은 어디에 비할때가 아니며, 드라마틱한것만 원했던 나를 낯뜨겁게 만들어버린 그런 책이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처음에는 많다고 여겨지다가 중간쯤 오니 어느정도 정리가 됩니다. 뒤에 다시 할아버지때 이야기 나올때 혼란 스럽습니다만 아래 링크의 가족도를 보면서 최종정리를 했습니다.
http://www.oprah.com/oprahsbookclub/Family-Trees-Freedom-by-Jonathan-Franzen
2. 찰스 디킨스의 "두도시 이야기" ★★★☆
최초로 읽는 디킨스의 완역본? 불행히도 이책역시 문단을 몇개 빼먹은 불안전한 완역본입니다.(?) http://moonchaser.tistory.com/50
어문각 이책이 지금까지 국내 출판된 두도시 이야기는 가장 나은책이라고합니다. 얼마전 헌책방에서 득템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완역본이라고 읽게된 디킨스 작품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이거 또 번역문제 인가 싶었습니다만, 디킨스작품을 접해보지 못한 저만의 적응단계였음을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이책은 전반부가 다소 지루합니다. 중간부터 복선과 반전,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말미에 반전은 감동을 줍니다.
프랑스 혁명 현장에 있는듯한 묘사들은 이소설의 힘을 실어줍니다. 평소 관심이 많던 프랑스 혁명이후 나폴레옹정부, 파리코뮌으로 이어지는 프랑스 역사는 저역시
관심가는 테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흥미로웠는지 모릅니다. 런던과 파리 두도시를 오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격동의 민중들의 구제도 타파의 폭발적인 파괴력의 혁명성은
인간의 목숨이 파리목숨처럼 피부로 여기게 느껴지는 시대를 보여줍니다. 하루 키요틴(킬로틴? 단두대?) 사형수가 50~60을 혜아렸다니 영화 당통에서 느껴지는 테르미도르 상황의 광란성을
민중들에게서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찰스디킨스가 프랑스 혁명사를 참고로 면밀히 검토후 소설의 주요 무대로 사용했다니 충분히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신용해도 될정도의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이책 스토리의 핵심은 주인공이 자의적으로 친구대신에 키요틴의 사형수로서 생명을 사랑하는 그녀에게 바침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 죽음은 그랜토리노에서 봐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죽음과 유사함을 느낍니다만
한편으로는 그시대에 부러운 죽음일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세남자의 한여자에 대한 사랑에서 주인공의 죽음은 그여자를 영원히 자기만 사랑하겠다는 그만의 불멸의 사랑방식의 결말인셈입니다.
http://www.oprah.com/oprahshow/Oprah-Announces-Her-65th-Book-Club-Selection-Video
3. 찰스 디킨스의 " 위대한 유산"
데이비드린의 영화와 로버트 드니로,기네스 펠트로가 나온 영화 모두 봤지만 역시 데이비드린 영화는 중1때 우연히 TV로 봤다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중등판으로 이 책을 읽기 읽었습니다만 중학생이후 잊게 되었습니다. 평소 완역본 읽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번에 뜻을 이루나 봅니다.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