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0.6%차이로 졌다고해요.

박원순 후보팀의 브리핑에 따르면 고작 0.6% 차이로 한명숙 후보가 떨어졌다고해요.

정말 한표가 아쉬운 상황 맞는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투표소에 가면 춥고 줄도 좀 설 것 같아서 안 가려했는데 브리핑 읽고 정신이 번쩍 들어요.

지금 내 몸 좀 편하자고 남은 3년을 더 고달프게 보낼 수 없으니 퇴근 후 고고씽하려고요.

 

 

 

 

 

 

 

    • 밤에 보도 보다가 이기겠거니 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졌다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서울 사는 n년동안 난 주소도 안 옮기고 뭐했지 후회했었습니다ㅜㅜ
    • 그러게요. 다른 구에서 다 이기고도 강남 3구 몰표 때문에 지고 말았죠. 그래서 오세훈이 서울 시장 아니고 강남 3구 시장이 된거고요. 대체 왜 표 수로 세는가, 지역별로 승, 패 가려서 합산하면 안되는가 생각했죠.
      그 때, 투표장 가면서 마지막으로 벽에 붙은 포스터 보고 있으니 어떤 택시기사 아저씨가 뒤에서 "한명숙 찍어요!" 하고 외치셨어요. 이런 바람들은 다 어쩌고 이렇게 지고 마는가, 하면서 너무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 박원순후보가 강남3구시민들이 반대할 법한 정책(공동세 강화)을 내놓으며
      '강남3구시민이 그렇게 이기적이지는 않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군요. 박원순이 나이브했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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