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한국어 읽기

오늘은 뿌리 깊은 나무 7화가 하는 날이군요. :-)


충남대 김차균 명예교수가 복원했다는 훈민정음 해례본 첫머리 읽기입니다.

뭐 정확도는 아무도 모르겠죠. 성조는 아무래도 (현대) 중국어 성조에 너무 기댄 티가 나고...

그래도 예전에는 '노래'와 '말'이 그렇게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은 드네요.





정부는 문화 컨텐츠, 문화 컨텐츠 말만 하지 말고

고대~중세시대 여러 분야를 '복원'하는 데 예산 지원 좀 해서

컨텐츠 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데 말이죠.

    • 문명5의 세종대왕 목소리가 레알이었어!!!
      고증 쩌네요 ㅋ
    • 신기하네요, 15세기 실제 일상어에서도 혹시 저렇게 (또는 저런식으로) 말 했을까요? 궁금하네요. 타임머신 타고 가볼수도 없고..;;
      왠지 저 때는 책(글) 읽는 말이랑 일상어가 많이 차이가 있을것도 같고... 왠지 양반들은 다 문어체의 말을 쓰고 일반 평민은 자연스럽게 말을 했을것도 같은데..
    • 성우 분이 참고하셨는지도... ㅎㅎㅎ;
    • 경상도 사투리에도 성조가 남아있는데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더 심했겠죠.
    • 현대 읽기는 왜 이러나요;

      서울말은 끝부분만 올리면 되는 거 모르니~
    • 현대읽기는 혀가 짧은 건지, 외국인이 읽는건지 모르겠네요.
    • 중세 영어 읽기 - 캔터베리 이야기 서문입니다.


      When fair April with his showers sweet,
      Has pierced the drought of March to the root's feet
      And bathed each vein in liquid of such power,
      Its strength creates the newly springing flower;

      When the West Wind too, with his sweet breath,
      Has breathed new life - in every copse and heath -
      Into each tender shoot, and the young sun
      From Aries moves to Taurus on his run,
      And those small birds begin their melody,
      (The ones who 'sleep` all night with open eye,)
      Then nature stirs them up to such a pitch
      That folk all long to go on pilgrimage

      And wandering travellers tread new shores, strange strands,
      Seek out far shrines, renowned in many lands,
      And specially from every shire's end
      Of England to Canterbury they wend
      The holy blessed martyr there to seek,
      Who has brought health to them when they were sick.
      ...
    • mad hatter / 진짜 그 코너에서 서울물건 시골물건 비교할때 내는 의성어랑 느낌이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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