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연식이 되는분중 해리포터가 재밌다고 하시는분

part7 편이 끝나고 이제 블루레이로 나올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1편보고(이것도 보는둥 마는둥) 애들때문에 봤지만 당시 dvd 1,2합본에 손이 안갔습니다.

일단 이유가 너무 환타지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그에 비하면 반지의 제왕은 재미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세계적 베스트이고 환타지라도 일관성있게 part7까지 갔다면 나의 선입견이고 좀더 세밀히 감상하지 못했나 그런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블루레이 나오면 7편까지 연달아 보고 책마저 연달아 본다면 뭔가 해리포터라는 테마에 혹할수있을까 흥미가 땡길것 같기는 합니다.

설마 전세계적인(아이들 위주이지만) 이 작품 전편을 보고 절망하지는 않을것 같기는 한데.... 걱정이라면 연식이 오래되어 이런걸 받아드릴수있는 마음마저 사라졌을까 우려가 될뿐입니다.

혹~ 연식 되신분중에 해리포터가 재미있었던분 계시면 소감을 묻고 싶습니다. ~

 

이런 작품을 접할때 제가 가장 우선시 하는부분은 일관성입니다. 제아무리 환타지라도 받아들일수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설정해놓은 각각의 이야기 오브제는 망가뜨리지 말고 일정한 템포로 패턴을 유지하면서

스토리의 개연성과 적정한 클라이막스만 있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이거든요. 문제는 개념 상실 수준의

후반부 자기 상상력 테스트 하듯 방치된듯한 이야기 수준이라면 아니라는거지요.

 

이부분은 해리포터 매니아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까다로운 취향은 아닌데 세계적 이슈에 대해 전편 설렵후 느낄 흥미감이 어떻게 일어날지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해리포터는 적어도 그렇게 접근해볼만한 가치 작품이라고는 느껴집니다.

 

    • 제 연식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뒤로 갈 수록 다크 포쓰를 엄청 풍기고 더이상 아동극이 아닌 진지한 판타지사회극(?)이 된지 오래 되었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래 하면서 꾸준히 퀼리티 유지되는 작품도 드물죠.
    • 음...답글달면 연식 되는거 인증인가효ㅎ
      해리포터는 초기 1,2편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그걸보고 그냥 애들영화같다는 느낌을 받으셨더라도 3편 알폰소쿠아론부터는 좀 어두워지면서 나름의 매력을 풍기니 좋아지실 수도 있을 거에요.
      저는 3편 아즈카반의 죄수랑 7-1편이 제일 좋았어요.
    • 장르소설, 판타지 장르는 영국이 원조입니다. 우리 나라 대여점 수준의 판타지와는 차원이 다르죠. 이름난 작품들은 아동용이라도 어느 정도 퀄리티는 갖추고 있습니다. 리얼리즘만 강조하는 우리 나라가 구식인 거죠. 음...

      아무튼 소설은 단순하기는 하지만 '1학년'부터 '7학년'까지 주제와 소재의 일관성 혹은 통일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화도 비슷하긴 합니다만 4~6편까지는 축약이 심하게 된 편입니다.
    • no way/ 아~ 시리즈 뒷심이 좋았다는 뜻인데 땡기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폴라포/ 어떻게 보면 뒷부분을 봤다면(다크한걸 좋아해서? ~)맘애 들었을수도 있겠군요.
      Aem/ 역시 원작을 읽어야......
    • 책을 먼저 읽고 나고 영화를 보니 좀 평가가 햇갈리긴 하는데요. 책은 1,2,3까지는 별도의 이야기같은 느낌이고 아기자기합니다. 4567은 연결된 하나의 이야기 같아요. 전면에 등장한 볼트모트와 싸우는 이야기지요. 영화는 감독들의 색깔이 들어간다고 할까요. 1.2편이야 원작의 거의 안벽한 재구성이고..3편부터 감독 느낌ㅇ 들어가고 4편부터 원작 부피가 커지면서 영화가 좀 힘겨워 지는 느낌? 거기에 허마이오니..를 뺀 나머지 애들이 얼굴이 확 커버려 좀 몰입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은 4권까지가 재미있었고 영화도 역시 4편에서 재미는 멈추었습니다. 그래도 영화 시리즈는 영국의 내노라 하는 관록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 저도 김전일님과 의견이 비슷한데요. 4편부터 짜임새가 슬쩍 늘어지더니 567권에 가서는 작가가 점점 퇴고할 시간이 줄어들어 그냥 내놓은 느낌을 받았어요.
      1-4권은 스케일이 작은진 몰라도 완벽한 세계와 구성을 자랑했는데.. 5편부터는 그냥 충성심으로 봤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그닥 애정없이 미술을 감상한다는 마음으로 보았는데, 반지의 제왕이랑 비교하면 해리포터는 감독이 모든 걸 제대로 파악,통제했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런데 7-1편은 책보다 좋았습니다. 책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지만 제대로 소화해서 자기식으로 내놓은 느낌이에요.
    • 아, 연식.. 전 초등학교때부터 해리포터를 봤지만, 현재에도 1-4편만을 꾸준히 반복해서 봅니다..
    • ...크흑. 반지의 제왕은 제목번역부터..여하튼 뭐 그리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1편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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