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가수다(스포)
* 조규찬은 떨어졌고, 윤민수는 7위를 했고, 인순이가 1위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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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규찬씨가 얼만큼 좋은 가수인지 잘알지 못하지만, 그의 무대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거기 가수들은 모두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입니다. 탈락이 안타깝지만, 탈락해도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바비킴씨는 이제 완전히 적응한 듯 합니다. 그의 무대는 흥이나고, 청중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청중평가단에 의한 투표로 진행되는 나가수의 특징상, 청중과 함께할 수 있는 무대가 가지는 메리트는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순이씨가 1위를했죠. 저에겐 그저그런 무대였지만 1위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이분은 명예졸업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장혜진씨는 정말 아슬아슬하게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수는 나무랄때 없지만 이분이 들고나오는 곡은...전반적으로 그저그래요. 물론 좋아요. 근데 한편으론 좀 심심하다는 생각도 들죠. 편곡의 문제일까요.
김경호. 김경호. 김경호. 아. 정말. 암연은 메피스토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걸 김경호씨가 부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영...3위를 하긴 했지만 저에겐 2%가 아니라 5% 부족한 무대였어요.
자우림도 명예졸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김윤아씨는 무대를 어떻게 하면 잘 가지고 놀 수 있을까를 아는 가수라고 생각해요.
윤민수씨가 아리랑을, 그것도 가장 마지막에 들고나온다고 했을때, 전 이가수가 이번엔 1위가 2위를 할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예상은 빗나갔고, 빗나갈만했습니다. 윤민수씨의 아리랑은 어제의 7개의 무대 중..아니, 나가수 역대 무대들 중 이 무대는 손가락에 꼽을 무대였습니다. 뒤에서 말이죠.
* 목청이 찢어져라 노래를 부른다고 좋은 점수를 얻지는 못합니다. 파격이기만 해서도 좋은 점수는 얻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자기스타일을 고수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청중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니, 청중을 주무를 수 있어야 합니다. 웃게하든 울게하든 잔잔한 감상에 빠지게 하건 흥분시키건 청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야하죠.
물론 자기 스타일을 고수할수도 있지만, 그래선 자기 팬들만 만족시킬 뿐이죠. 청중속에 자기팬들이 몇몇 있을지도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가수들의 개인콘서트가 아닙니다.
나만 가수가 아니라 다른 모두도 가수이니 실력파다 뭐다 그런말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음주엔 탈락or졸업 가수들의 무대가 있다죠. 어제 이쪽 가수들이 모여있던데 이소라씨는 보이지 않더군요. 가장 궁금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