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 때 쩝쩝 되는 건 왜 그런걸까요?

1. 밥 먹을 때 쩝쩝 되는 건 왜 그런걸까요? 


2. 쩝쩝 되지 말라고 말하면 상대는 기분이 매우 상할까요? 


3. 이건 주의하면 고칠 수 있는 걸까요?


4. 본인이 쩝쩝 되는 건 알 수 없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 주변인을 고려하지 않는다는거죠
      저는 집에서 밥먹을땐 무지 쩝쩝대는데 밖에선 조용히먹거든여...
      집에선 편한 가족들과 먹으니까 신경을 안쓰는데 밖에선 신경을쓰고 먹으니까..
    • 쩝쩝 되는->쩝쩝대는
      되다와 대다는 전혀 다른 말인데도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오류라서 짚고 넘어갑니다
    • 1. 글쓴분이 무심결에 쩝쩝대다를 쩝쩝되다로 쓰시는 것과 같이,습관이지요.



      2. 상대방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분 나빠할 가능성이 높고,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고서야 지적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3. 주의하면 고칠 수 있겠지만 쉽지는 않겠지요
    • 쩝쩝거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밥 먹을 때 쩝쩝거리는 건 맛있게 먹는다는 표시이므로 고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런걸 트집잡는 사람은 괜히 까다롭게 구는 성격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이 사람이 밥 먹을 때 예의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로 식당에서도 음식이 맛 없다는 얘기를 하면 안된다는 거였어요.
      앞에 있는 사람 밥맛이 떨어진다나 뭐라나.

      노력하면 고칠 수 있죠. 최소한 씹을 때 입만 다물어도 되죠.
    • 그게 맛있게 먹는 식사예절이라고 알고 있는 직장상사가 있었죠. 저보고 얌전하게 맛도 없게 먹는다고 구박하곤 했었는데.
      보고있나. 조이사.
    • 어릴 때 집에서 밥상예절을 안 가르쳐 그렇습니다. 나이먹고는 못 고쳐요.
    • 쩝쩝대는 사람 옆에서 같이 쩝쩝대면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근데, 그렇게 먹으면 먹기에 훨씬 편하고 맛을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타인에게 피해만 안주면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 그걸 괜찮다고, 심지어는 예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충격과 공포네요.
    • 남의 입속에서 음식물 처리되는 소리 듣고 싶지 않습니다.
      소리 안내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제 엄마도 지적해도 안듣더니 직장바꾸고 고치더군요.
      회사사람 하나가 심하게 소리내며 먹는데 그거 보면서 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 쩝쩝대며 먹었던 지금도 무심결에 혼자먹을땐 쩝쩝대며 먹는 사람으로서 의견은
      어릴때부터 나온 습관으로 (나나당당 님 말씀대로 어릴때 밥상예절을 제대로 못배워서 그런가 봅니다. 더불어 젓가락질도 잘 못함)
      그게 고치기가 엄청 힘들긴 합니다. 어느정도면 이게 무슨 맛인지 맛도 모를만큼 먹을 때 온정신을 쩝쩝대지 않으려는데 힘써야 겨우 된달까요.
      그렇게해도 완벽하게 고쳐지진 않고요. 신경 안써서 먹으면 또 다시 고대로에요
    • 다른 문화권에 가면 그게 예절 아닐까요? 뇨롱...'3')
    • 입을 벌리고 씹으니까 그래요. 입을 다물고 씹으면 소리 안나죠.
    • 솔직히 옆에서 듣기 힘듭니다. 입을 열고 드시는 거잖아요. 소리도 소리고 마주보고 먹을 때는...
      그런데, 저는 이런 분 거의 못 봤어요. 한 20명 중 한명? 물론 그 한명이 매일 저랑 밥 먹는 분일 경우 100%당첨이겠지만.
      친하면 주의를 줄 수 있을 거 같은데, 다행히도 저랑 친한분들 중에는 저보다 식사예절이 더 좋은 분들뿐이라서 좋아요. 밥을 깨끗하게 먹으라고 주의도 들었는데, 주의를 들은 저는 별로 기분은 안 나빴어요.
    •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오만정이 떨어지고, 싫은 사람이 그러면 살의를 불러일으키는 버릇입니다.
      직원중에 한명이 유독 그랬는데 같이 밥 안먹습니다. 뒤에서 욕할지라도 앞에서는 말하기 어려운게 일단 기분나쁠테고 고치기 힘들고 본인이 잘 모르더라구요.

      앞의 분이 쓴대로 입을 다물고 윗니아랫니를 너무 벌리지 말고- 혀가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 씹으면 소리는 많이 줄일 수 있을겁니다. 정말 고쳐야해요. 이 버릇앞에서 젓가락질 운운은 허세입니다.
    • 맞아요 '쩝쩝대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라 입 안에 음식이 있는 동안 입을 다물기만 하면 돼요. 그 정도만 해도 소음의 많은 부분이 해결됩니다.
      버릇을 고치기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요.
    • 여행할때 만나서 상당히 같이 오래다닌 동생이 있었는데 쩝쩝대는 소리 작렬이었어요. 국이나 스프는 숟가락을 입에 다 넣고 먹는게 어니라 끝에만 대고 '스릎'하고 마시고요. 밥먹을때 온갖 소리는 다 내는데 특히 호스텔이나 외국인들하고 한상에서 밥먹을땐 더더욱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 정도 얘기해도 될만큼 친한 사이라서 두어번 지적했는데 나중엔 버럭하더라고요. 자기더러 어쩌라고 그러냐구. 어쩌긴, 소리 안내면 되지않냐고! 31살이나 먹었는데 너 여지껏 소리 냐며 먹는다고 머라해준 사람이 하나도 없었냐고 하니까 없대요. 걍 할말이 없더라고요.
    • 쩝쩝대는 사람이랑 같이 식사하는 거 정말 곤욕이죠.
      어렸을 때 식사습관을 잘 들여야하는데 나이 먹고서는 좀 고치기 힘들것 같아요
      밥 먹을때마다 소리안내려고 신경 곤두서가면서 먹어야할텐데 그것도 본인한테는 스트레스일테고...
    • 네, 쩝쩝대는 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리자면,

      4. 본인은 (지적받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자기가 그런 습관이 있다는 걸 스스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자각하고 있는 사람도 남이 지적해줘서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전까지는 모르다가도, 자기가 의식을 하게 되면 밥 먹을 때 그런 소리를 낸다는 걸 스스로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 큰 소리로 쩝쩝대며 먹는데 그걸 본인이 모를까 싶지만, 모릅니다.

      1. 말 그대로 습관입니다. 어떠한 원리(?)로 그런 소리가 나는 지 따져봐야 버릇 고치는 데 별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밥 먹을 때 아가리 싸물고 있는 게 꼭 도움이 되는 지도 잘 모르겠네요.

      2. 제가 분명히 그런 버릇이 있었음에도 주위에서 사람들이 얘기를 안해줬던 걸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그런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나빠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얘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좀 다르지 않을까요. 전 그 버릇에 대해 지적을 받았을 때 별로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빨리 고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고치는 게 가능한 지는 모르겠는데, 노력하면 많이 나아지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그런데 매번 식사할 때마다 보통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들을 일일이 신경을 써가면서 해야되는데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는 하는 것 같아요. 전 저뿐만 아니라 주위 다른 사람들이 쩝쩝대는 것도 전혀 의식을 못했었는데 요즘은 다른 사람들이 쩝쩝대는 소리가 귀에 들립니다.

      뭐, 제가 주변인들 신경도 잘 안쓰고, 부모님이 가정교육도 제대로 시켜주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이기는 한데, 어떡하겠어요. 남들이 불쾌해하는 것도 사실이니까 고치려고 더더욱 노력해야죠.
    • 사랑하니까, 그 소리가 점점 안들리더라구요~ 놀랍게도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