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모포에 대한 기억이 어떠십니까?
뭐 저야 생물학적으로 군대에 갈 필요가 없어서 군용 모포를 오래 사용한 기억은 없지만 (요즘 병영에도 이걸 쓰는지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저희집에 국방색 군용 담요가 있었는데 참 요긴하게 이용했어요.
주로 친척들과 화투치거나 다듬이질 깔판으로.:)
담배자국으로 한 두 군데 구멍이 뚫려있던게 생각나네요. 너무 낡아서 나중에 버렸던 듯.
요즘에 제가 소파대용으로 쓸 매트리스를 덮을 천을 찾다가 군용 모포가 싸게 팔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일반 담요나 천을 살 지 이걸 살 지 고민되네요. 전 짙은 쑥색을 좋아하고 단색도 정신 사납지 않고 좋은데, 어릴 때 기억으로는 따뜻하지만 정전기가 좀 생겼던 것 같아요. 아직도 살 지 말 지 고
민중.
그냥 군용 모포하니까 새삼 생각이 나서 써 보네요.
군용 모포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이 있으십니까. 나쁜 기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