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글, 故박완서 작가 탄생 80년

 

 

 

 

 

 

 

 

 

 

 

오늘 구글 로고입니다.

살아 계셨으면 81세 생신을 맞으셨겠네요.

고인 살아 생전 칠순 무렵, 업무적으로 통화 나눌 일이 있었는데

참으로 고운 소녀같은 목소리에 감탄했었어요.

어떤 생을 살아오셨는지 상상하게 만드는 목소리였다고나 할까,

빠르지 않고 나즈막한 어조로 상냥하지만 하고픈 얘기는 또박또박하는 스타일.

 

구글 로고가 어떤 작품을 형상화한 것인지,

아니면 고인의 삶을 총체적으로 은유한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로 짐작됩니다.
    • 아 하필 제가 읽지 않은 작품이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늘이 국경일인가 착각할 법한 오늘의 디자인이예요.
    • 로고 이미지가 소설가의 인생과 글의 모습을 영의 거울에 투영하면 저런 모습일거 같군요.
      명복을,
    • 음..박완서 선생님 생신 9월 1일인데요? 작년에도 그렇게 맞춰 팔순 하셨고 올해도 그날 가족 친지들이 모여 작은 추모식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류상(?)의 생일과 실제가 다른 경우인가...그렇게 넘기기엔 진짜 생신날짜 꽤 널리 알려져있는데...검색해도 바로 알수있고요.
    • 해변의여인 / 음 네이버 검색으론 오늘이 생신으로 나오네요.
      • 네. 역시 실제생일과 서류상생일이 다른 경우인가보네요.
    • 미국에서 접속해봤는데, 제게 보이는 것은 그냥 구글 페이지입니다. 로컬인 것 같아요.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Who ate up all the Singa) 영문판입니다. 표지가 좋아요.
      http://www.amazon.com/Who-Ate-All-Shinga-Autobiographical/dp/0231148984/ref=sr_1_fkmr0_1?ie=UTF8&qid=1319071873&sr=8-1-fkmr0
    • 정말 목소리가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이나, 성품을 상징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김영하 작가님이나 공지영 작가님 목소리 듣고서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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