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너는 펫

장근석이 너는 펫을 찍는다는 거 오늘 알았어요.

만화책을 후반부만 빼고 다봤는데 잘 어울려요. 여주인공인 김하늘도 그렇고.

듣자마자 당연히 성공이 보장된 연속극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영화더군요.

알고보니 일본에 이미 히트한 TV 시리즈가 있네요.

 

허세 근석 터졌을 때 친구 보여주면서 뭐야 이 자식 이러면서 한참 낄낄 거렸는데

그때도 저한테는 그냥 개그 캐릭터였지 비호감은 아니었어요.

공교롭게도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연기는 잘 한다는 얘기는 들었고 무릎팍 나온 거 보면서 좋아지더군요.

천성적으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보면서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영화가 잘 나왔으면 좋겠는데 감독이 걱정이네요.

연출은 처음인 것 같고 진짜 별로인 영화들에 관련된 사람이더라고요...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해외남자배우와 함께 나왔던 것 같은데.. "내가 헐리우드 못갈것 같아?" 이말 듣고 진짜..헐 했어요. 대단해요. (성형티가 제 눈엔 왜 그리 잘 보이는지) 남한에는 아주 드물게 없는 배우같아요. 허세끼가 아주 우주최강ㅋㅋ
    • 음.. 둘 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서 영화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외모는 썩 와닿지 않네요 ㅠㅠ
      키는 맞추기가 힘드니 그렇다 치고.. 모모는 더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이어야 할 것 같은데. 장근석이 코(-_-) 수술하기 전이었으면 훨씬 어울릴듯.. 그치만 모모 느낌의 남주인공 찾기는 거의 힘들겠네요. 마츠준이 모모 역할이라서 일본판은 안봤지만, 적어도 마츠준보다는 어울릴듯 ;;
      김하늘은 좀 넓적한(?)느낌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스미레는 좀 더 날렵하고 늘씬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속이 여린느낌..이라야해서, 손예진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 저는 비주얼을 잘 어울려 보이는데 약간 걱정됩니다. 원작만화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는데 아주 통속적으로 미녀는 괴로워 식으로 찍었을 것 같아요.
    • 장근석이 티 날 정도로 성형했나요? 본인이 너무 당당히 아니라고 하길래 아닌 줄 알았어요.
    • 장근석이 모모역 하기엔 좀 나이들었죠. 허그 시절 믹키유천이 딱이라고 생각했어요.
    • 코유키-마츠준이나 김하늘-장근석이나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캐스팅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저는 김하늘의 코믹한 연기를 좋아해서 영화도 좀 밝고 웃겼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후반부로 가면 또 신파스러움이 묻어나오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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