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선 코끼리가 멧돼지 취급받는군요.

KBS를 보고 있는데 태국에선 사람들이 경작지를 늘릴 수록 코끼리가 마을에 내려와 농작물을 해치는 일이 많아진다니, 우리나라 멧돼지랑 다를게 없어요.

한 10년 쯤 지나면 코끼리가 편의점을 습격했다는 뉴스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방송이 말하고자 하는 건 사람과 코끼리의 갈등일텐데 코끼리의 습성을 알게되니 신기하네요.

야행성이라 낮에는 자는데 사람들 일하는 소리에 시끄러워 잠을 잘 못잔다거나, 파인애플 밭에는 환장을 하고 달려든다거나 하는 거요.

그래서 파인애플을 보호하려고 주변에 코끼리가 손도 대지 않을만큼(애초에 손이 없으니 코도 대지 않는다고 해야겠지만) 싫어하는 파파야와 라임을 심는다니 재밌어요.


코끼리란게 실물이 아니더라도 어릴때부터 많이 접해본 것들이라 별 흥미가 없었는데 실은 꽤나 신기한 생물이었요.



    • 우리나라에서 호랑이와 늑대, 삵 등이 거의 전멸한 지금 멧돼지가 거의 먹이사슬계의 정점에 올랐죠. 그런데 태국 쪽은 코끼리라니 골치가 아프겠네요 ㅇ<-< 코끼리랑 멧돼지를 비교하려니 체구가 너무 차이가 나는데...
      우리나라도 멧돼지가 피해를 많이 주니 수렵을 허가하거나 하는데, 태국은 어떨까요? 설마 코끼리를 수렵하지는 않겠지요..;; 아무래도 코끼리 보호구역 등을 지정하거나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태국 실정을 모르니 단순한 생각이지만요.
    • 코끼리 때문에 얼마전 태국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실제로 저런 일이 있는데 저건 코끼리가 살만한 공간과 야생에서 먹을 식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수렵을 허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아주 일부지만 이런 코끼리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먹을 것을 일정하게 공급해서 포악해지지 않게(?)하는 단체가 활동하고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동물은 아닌데 워낙 덩치가 크고 많이 먹어야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그리고 파파야는 좋아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라임은 싫어하겠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바나나인듯 ㅎㅎ
    • 글고 야행성이란 말은 첨 들어요 제가 모르는걸수도 있지만 밤엔 거의 다 자던데... 배고픔이 낳은 특수한 상황이었을까요?
    • no way/방송에서 기잔지 PD인지 모르겠지만 설명하면서 야행성이고 파파야를 싫어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둘 다 틀린정보라면 방송 만들면서 착오가 있었거나 그 동네 코끼리들이 특이한 친구들이었나 보군요.
    • 나나당당/ 아니에요 저도 전문가 아니니 틀렸을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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