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실망했어요
디테일한 부분들이 성의없고 작위적인 구식으로 느껴졌습니다.
대사처리도 그렇고 경찰서나 병원 장면들 보면 특히 두드러지는데
취재나 연구없이 짜맞추듯이 했다는 게 너무 티나서리...
아니, 그냥 했어도 왠만큼 센스가 있으면 저렇게 안하겠다 싶은 부분들이 많아요.
말이 안된다 싶은 내용도 많고요. 가만 있는 게 최선일텐데 범인은 잡히려고 작정한 거 같고...
픽션은 엄밀함보다는 그럴싸해 느껴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질감으로 커버해야되는 부분들이 안되니까 문제랄까요
소재에 너무 기대해서 실망한 것도 있겠지만
걱본이나 연출에서 한 30프로쯤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