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힛트상품(?) 사용기: 모로칸 오일, 이지톤 + Zooey Deschanel 새 드라마

먼저 모로칸 오일. 지금 코스모폴리탄 잡지사에서 인턴하는 멋쟁이 룸메이트가 "제발 내 모로칸 오일을 시험삼아 써보라니깐!" 하고 절규할 정도로 그녀한텐 잘 맞았나봐요. 저한텐 음, 그저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제 머릿결에 제일 잘 맞는 건 Biosilk랑 그 아류인 So Silk (아류라고 해도 가격이 딱히 싸지도 않아요)인 것 같습니다. 모로칸 오일은 기초화장품 바르고 한방울, 얼굴에 발라요. 특히 나이트크림 바르고 조금 바르면 보습력이 좋아지는 느낌. 아, 저는 건성피부입니다.


리복 이지톤. 이건 대충 만족해요. 50% 세일해서 샀는데 제가 워낙 많이 걷거든요. 출퇴근도 걸어서하고, 시내 움직일 땐 되도록 걷고요. 운동화를 도대체 몇 년 만에 신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런가 좀 어색하고, 특히 출퇴근 정장 차림에는 심하게 안어울리는데, 그래도 참고 신을만큼 착용감이 좋아요. 신고 싸돌아다니다보면 다리가 건강하게 피곤한 느낌이 듭니다. 체중엔 변화가 없지만 다리가 아주 조금 탄탄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이런 소소한 힛트상품 뭐 좋은 거 없나요? (눈 반짝) 추천 받습니다. 


+ 오늘 아침에 본 Zooey Deschanel의 뉴 걸 스틸컷. 이런 헤어스타일 내가 하면 귀신인데. 'ㅅ';;;


    • 저희집은 온 가족이 이지톤 매니아;;;; 이지톤, 참 매력있는 물건입니다. 소소한 히트상품이란 명칭이 참 정감가네요.



      정말 소소하지만,

      1. 인다(이대앞 머리핀집)의 머리끈 고무줄-300원짜리 말고 400원 짜리요. 이렇게 안 늘어지고 튼튼하고 오래쓰는 머리끈은 없는것같아요.



      2. 펜텔 스매쉬 샤프-샤프의 3대 명기 중 하나, 필기구 매니아에게 샤프 지름을 멈추게한 녀석



      뭔가 막 덧붙이고 싶은 글인데 당장은 이것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생각나면 더 덧붙일께요.



      리플 많이 달려서 리스트가 길어지면 좋겠어요.+_+
    • 오호...한동안 그리웠던 깨알같은 생활 이야기
    • 1은 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저도 최근 이곳에서 굉장한 머리끈을 하나 발견했어요. 이름하여 안미끄러지는 머리끈!
      스매쉬 샤프는 지금 찾아봤습니다. 요즘엔 샤프를 거의 안쓰는데도 이거 좋아보이네요. 뉴욕도 문구류 쇼핑의 폭이 의외로 좁아서 참..

      훗 제가 깨알같은 수다를 쫌 좋아해요.
    • 히트상품.. 당장 생각나는건 없지만... 이 게시판에서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와요. (이말 하려고 들어왔어요)
    • 훗훗 힛트상품 아이템이 없으시면 이 게시글에서 떠나주시죠...
      가 아니고 저는 이미 반가워하고 있었음요. 음악 잘 듣고 있어욜.
    • 싸돌아다니기 좋게 하나 사야겠어요.
    • 뭔가 찬물 끼얹는 듯 하지만 이지톤은 지금 소송에 져서 고객들에게 환불조치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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