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참 우울한 기사입니다. 연달아 자살이라니...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만 예술에 대한 저변의 의식자체가 바뀌지 않는한

하루아침에 답은 나오지 않을겁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1010153136&section=03&t1=n

 

그넘의 밥먹고 사는게 뭔지.......

학창시절에는 서로들 모릅니다. 대부분 부모돈으로 학교를 다니기 때문입니다.

1,2학년 군대다녀오고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아마 과별로 각각의 모습들이 펼쳐지는데

예술대 학생들은 어떤 심정일까 예상하고도 남음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학교들어가기전 영화쪽 공부할거라고 하니 집에서 몽둥들려던 부모님 모습이 선합니다.

그래도 이럭저럭 밥은 먹고 살고 있으니 ..........  고마워 해야 하는건지 원.......

 

 

    • 링크 묘하네요. 광고링크 거셨어요..
    • 요즘 기사본문에도 떠다니는 광고들이 워낙 많아서 햇갈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커서가 번짓수를 잘못 찾아갔네요. 수정했습니다.
    • 과학천재랑 예술천재들이 모두 자살했네요. 다른학과 상경학과 처럼 일반적으로 대접(?)받는-의과대도 포함하는것도 괜찮겠네요-과의 자살율은 어떨까요? 어차피 힘드니까 다 같을까요?
    • 제가 예술한다고 회사를 관뒀더니 집에서 한 달 이상 난리가 났습니다.
      오늘 여행 가서 5일 정도 좀 쉬고 오려고요.
    • 언젠가 이에 대한 얘기가 듀게에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그냥 카더라 식으로만 지나가서 어떻게 된 일인가 했더니 자세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링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술가도 노동자라는 인식이 확보되어야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텐데...
      영상원 교수들에 대한 비판의 소리를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대학교수를 할 정도면 엄청난 부잣집 자제들일텐데 제자들의 '가난'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제가 다니던 학과 교수들도 그런 면이 많았었는데 영상원 교수들이라고 다를까 싶어서요.

      최근에 한예종 영상원 학생들의 좋은 단편영화들을 많이 본 터라 이번 일들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그만 이용해먹음 좋겠어요. 고 최고은씨 죽음에도 선정적인 기사를 내던 언론들이 또 한번 자신들이 원하는 논조를 달성하기 위해서 애를 쓰네요. 쉬쉬한다고요?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거죠. 할말이 많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서로 무관심하다는 건 있습니다. 그런데 쉬쉬라..뉘앙스가 분명 달라요. 각자 제 앞가림 하고자 고군분투 하는거죠. 제발 선동적으로 쓰지 않았음 좋겠네요. 친구들이랑 얘기한 적 있어요. 지금 내가 자살하면 젊은 예술가가 보장되지 않은 미래를 고민하다 죽은게 되겠죠.
    • 할 말은 있으나 그 이야기들이 어떻게 소비될 지를 알기에 숨죽이고 눈물 흘리는 것을 쉬쉬라고 한다면 쉬쉬네요. 인터뷰가 주옥같아도 첨언하지 않는 것, 이상한 강요의 분위기가 교내에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건 교수들 뿐이라서...모르겠네요. 다 다르겠지요. 속상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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