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4살 차이까지 '너'라고 부르는 사람 많아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물론 저보다 나이 3살 적은 사람이 저한테 '너'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고요. 친한 동료들. 근데 일반화할 수 없는 게, 제 환경이 약간 독특하긴 하네요. 일반적인 한국 사회는 아니고 하니. 근데 전 그냥 일반적이라 별 생각 없어요.
전 본 것은 물론 듣는 것도 처음입니다. 너라고 부르면 좋아할 거라고 착각하는 거 아닌가요? 한참 신나서 얘기할 땐 뭐 친구보고 엄마라고 말이 헛나가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고요. 너 어쩌구 하는 건 형제처럼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나 허용되겠죠.비유로서의 형제가 아니라 액면 그대로 형제요. 그 정도로 가까운가요? 나중에 부모 봉양 같이 할 거래요? --a
하물며 남녀형제 사이에도 온갖 반말과 싸움이 오가지만 "너, 네가"그런 말 하면 부모님에게 지적받고 형제도 지적하는데 사회 속 남녀사이에 그런 게 있을 수 없죠. 완전 교육 잘 못 받은 사람이거나, 누나가 속으로는 깔보이거나 , 내심 미래의 자기가 편하게 대할 여자친구로 두고 싶은 심리 중 하나라고 봅니다
본인 마음에 먼저 물어보세요. 계속 거슬릴거 같으면 바로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속으로 찜찜하면서도 혼자 일부러 좋게좋게 생각하면 나중에 상대가 사소하게 밉보여도 반말한거까지 덤으로 기분상합니다. 내가 너 이런거까지 남몰래 이해해주었는데 정말 경우없는 사람이라고요. 하지만 상대는 님이 그랬다는거 전혀 모르고 오히려 성내죠. 그러니 마음에 남을만한건 바로 얘기하는게 상책입니다.